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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피크4

山 사나이 김홍빈, 히말라야의 별이 되다 가족요청으로 수색 중단 ‘산악인장’ 장례 절차 착수 히말라야 브로드피크(8047m) 등정에 성공한 후 하산길에 실종된 김홍빈 대장을 찾는 작업이 종료된다. 김홍빈 브로드피크 원정대 광주시 사고수습대책위원회(대책위)는 26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가족(배우자), 원정대원들과 협의해 김홍빈 대장의 수색작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김 대장이 실종된지 8일만에 수색이 중단됐다. 대책위는 “사고 지점의 험준한 지형과 전날 수색 결과를 고려해 현실적으로 생환이 어렵다고 판단한 김 대장의 가족(배우자)이 추가 수색 중단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장이 매번 원정에 나설 때마다 ‘사고가 발생하면 수색 활동으로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가족에게 당부한 것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2021. 7. 26.
“김홍빈 대장 찾자”…고락 같이했던 산악인들 히말라야로 김홍빈 실종 대책위, 현장지원팀 3명 급파 브로드피크 경험 김미곤 대장·박신영씨 등 23일 출국…구조·수색작업 적극 지원키로 광주시 사고수습 대책위원회(대책위) 조사관들이 히말라야 현장에서 실종된 김홍빈 대장을 찾기 위한 수색과 행정업무 지원에 나선다. 21일 대책위 등에 따르면 전날 밤 광주시청에서 열린 대책위 회의에서 현장 행정지원팀을 구성했다. 현장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수색작업에 필요한 국가, 해외 원정대간 협력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행정지원팀 조사관은 2014년 브로드피드를 완등하는 등 등반 경험이 풍부한 김미곤 대장과 지난 1995년 빛고을 브로드피크 원정대의 일원이었던 박신영(우암산악회 소속)씨와 김홍빈 대장의 송원대 산악부 후배인 장병호씨로 구성됐다. 조사관 3명은 현재 외.. 2021. 7. 22.
‘히말라야 14좌 완등’ 김홍빈 대장 하산길서 실종 고흥출신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7700∼7800m 인근 크레바스에 빠졌다 구조 도중 사고 실종 지점, 파키스탄-중국 경계에 있어 위치 파악 난항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 고흥 출신 김홍빈(57) 대장이 8000m급 히말라야 등정 도전 16년만에 브로드피크 정상에 오르며 14좌 완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 대장은 안타깝게도 하산하던 중 실종됐다. 19일 아시아산악연맹에 따르면 김 대장은 18일 오후 6시께(현지시간) 등정을 마치고 하산하는 과정에서 7700∼7800m 인근 크레바스에 빠졌다가 구조 도중 주마(등강기)가 헐거워지면서 사고를 당했다. ‘2021 김홍빈의 브로드피크 원정대’는 “지난 18일 김 대장이 등정 성공 후 정상 부근에서 캠프4로 하산하던 중 앞서던 외국 원정대 소속 산악인이 로프에.. 2021. 7. 20.
김홍빈, 장애인 세계 첫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 18일 오후 8시 58분 브로드피크 등정 성공…비장애인포함 세계 44번째 1991년 북미 매킨리봉 오르다 손가락 잃어… 원정대 건강 상태 양호 베이스 캠프에 무전 통해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 힘내시라” 메시지 전달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 김홍빈(56) 대장이 8000m급 히말라야 등정 도전 16년 만에 브로드피크 정상에 오르며 14좌 모두 완등에 성공했다. 장애인으로서는 14좌 완등은 세계 최초이며 세계에서는 비장애인까지 포함하면 44번째, 한국에서는 7번째 히말라야 완등자로 이름을 올렸다. ‘2021 김홍빈의 브로드피크 원정대’에 따르면 “김홍빈 대장이 이끄는 브로드피크 원정대가 현지 시간 18일 오후 4시 58분(한국 시간 오후 8시 58분) 파키스탄 히말라야의 브로드피크(Broad-Peak·8.. 2021.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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