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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석기자5

물 위를 걷는 듯 짜릿 … 해남 땅끝탑 스카이워크 탑에서 바다로 18m 돌출…시작과 끝 ‘공존’ 의미 담아 “땅끝 바다 위를 거닌다” 해남군은 한반도 최남단 땅끝탑에 땅끝바다와 하늘을 향해 활짝 열린 스카이워크가 조성됐다고 밝혔다. 땅끝탑은 북위 34도17분38초 한반도의 땅끝지점에 우뚝 솟은 세모꼴의 기념탑이다. 군은 땅끝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을 통해 땅끝탑 앞 전망대를 바닥의 일부가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로 리모델링했다. 높이 9m, 길이 18m 땅끝탑 스카이워크는 ‘땅끝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기’를 주제로 한반도의 시작이자 끝을 의미하는 알파와 오메가의 기호를 디자인 컨셉으로 제작됐다. 스카이워크에 올라서면 육지방향으로는 땅끝탑과 포토존이 서있고, 해안방향은 아름다운 땅끝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바닥의 일부를 투명한 강화유리로 제작해 땅끝.. 2022. 11. 21.
해남 금호호·영암호·고천암호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통행 금지 해남군은 AI(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주요 겨울 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 차량 출입을 차단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산차량 출입이 금지되는 철새도래지는 영암호, 고천암, 금호호 3개 지역이다. 해남군은 진입 차량에 대해 우회도로 이용과 군 거점소독시설을 통한 소독 안내 등을 하고 있다. 철새도래지 입구에는 통제초소를 설치,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세움 간판, 플래카드 등도 철새도래지 인근과 주요 도로변 133곳에 설치해 출입 차단을 안내하고 있다. 출입 차량에 대해서는 진입 사유를 조사하고 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이 확인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최근 국외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철새 이동로인 러시아, 대만 등 4개국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겨울.. 2020. 10. 16.
‘해남 100원 택시’ 103개 마을로 확대 ‘해남사랑 100원 택시’가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103개 마을로 확대, 시행된다. 12일 해남군에 따르면 버스가 다니지 않는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해남사랑택시 사업이 인기다. 해남군은 현지 조사 등을 거쳐 해남사랑택시 운행 대상지를 해남읍 신안마을 등 44곳을 추가해 총 103개 마을로 확대했다.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지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사업 확대는 마을회관에서 승강장까지 700m 이상이었던 기존 거리 제한 규정을 500m로 대폭 완화하면서 가능해졌다. 신규로 혜택을 받게 될 주민은 13개 읍·면 6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이 이용료 100원만 내면 탈 수 있는 ‘해남사랑택시’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2020. 8. 13.
해남 ‘작은영화관’ 내년 상반기 개관 청소년문화센터 내 마련 시너지 기대 해남에 100석과 50석 규모의 2개 상영관을 갖춘 작은 영화관이 내년 상반기 문을 연다. 해남군은 작은 영화관을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와 동시에 추진해 1층에는 작은영화관이, 2~3층에는 청소년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선다고 2일 밝혔다. 작은 영화관은 영화관이 없는 지역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국비 사업이다.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에는 창작공작실, 동아리활동실, 악기연습실, 음원미디어제작실, 댄스연습실, 북카페, 다목적강당, 노래연습실 등이 배치된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지역 가족단위 문화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적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민선7기 해남군의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청소년 및 가족단위 문화공간을 연계해 건립함으로써 사업.. 202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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