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러스4

철새 날면 바이러스 난다…이동 경로 예측해 막는다 전남도·환경부 분석 결과, 이동 경로·AI 발생지 일치 나주·영암·무안 등 ‘영산강 벨트’ 고위험지 설정 관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남 전역을 휩쓸면서 방역 당국이 철새 위치 추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철새 경로와 AI 발생지가 일치하는 등 철새 이동이 AI 확산과 무관하지 않은 만큼 미리 바이러스의 확산 경로를 예측해 방역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환경부가 최근 발표한 철새 개체 수·지역별 분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 겨울 철새는 지난해 같은 기간(28만4000마리)에 견줘 8% 늘어난 30만 7000마리가 관찰됐다. 날이 추워지면서 철새 개체 수도 급증하고 있다. 전남의 경우 이달 관측된 겨울 철새는 지난달(20만 6000마리)에 .. 2022. 12. 19.
백신 미접종 해외입국자 격리 해제 8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도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할 때 7일간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정부는 다만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원숭이 두창의 국내 유입과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 등이 우려해 해외 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7일 정부에 따르면 포스트 오미크론 입국체계 개편의 최종단계인 격리면제 조치를 8일부터 시행한다. 정부는 국내외 방역 상황이 안정됐고, 독일, 영국, 덴마크 등에서 해외입국자 격리의무를 면제하는 국제적 추세가 나타남에 따라 접종 여부나 내외국인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격리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 해외입국자에 대한 검사는 현행대로 입국 전·후 2회로 유지한다. 입국 전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나 전문가.. 2022. 6. 8.
“광주産 항 바이러스제로 ‘방역 한국’이끌어야죠” [최근 문 연 광주과기원 항바이러스 연구센터 박성규 센터장] 지스트 내 전문협의체 결성…방호·진단기술 등 5개 분야 융·복합 연구 연구 인력 최대 150명…코로나19 치료 물질 등 바이러스 대비 체계 수립 코로나19를 비롯해 감염질환을 유발하는 다양한 바이러스에 해결책을 제시해 줄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항바이러스 연구센터가 최근 문을 열었다. 박성규(46·지스트 생명과학부 교수) 센터장은 “효율적인 바이러스 연구를 위해 지스트 내 바이러스 전문가들이 한 데 모여 전문협의체를 만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약재 개발, 마스크 소재 연구, 진단키트 개발 등 연구는 지스트 내에서 계속돼 왔지만, 개별적으로 진행돼 한계가 있었죠.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융·복합적인 연구를 진행하고자 설립됐습니다... 2020. 6. 13.
‘윈도우7’ 기술지원 종료, 왜 문제일까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OS) 윈도우7에 대한 기술지원이 지난 14일 마지막 정기 보안패치를 끝으로 종료됐다. 윈도우7은 윈도우 비스타를 잇는 운영체제로, 지난 2009년 첫 출시됐다. 일반 지원은 지난 2015년 1월부로 종료됐으며, 최근 종료된 것은 서비스팩1 버전을 위한 연장 지원이다. 인터넷 트래픽을 기반으로 OS 시장 점유율을 분석하는 웹 분석 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1월 기준 국내 20.81%에 이르는 컴퓨터가 윈도우7을 사용 중이다. 지원이 종료된 OS를 계속 사용할 경우 보안·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 지원 등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이 중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보안 업데이트다. OS 보안 취약점을 고치지 못하므로 악성코드에 감염되기 쉬우며, 치료에도 빈 틈이 생긴다. OS 취약점.. 2020. 1. 2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