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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9

의대 교수들 줄사표 … 전남대·조선대도 동참 25일 전남대 20명·조선대 16명 사직서 제출하고 진료 시간 축소 2000명 증원에 막혀 출구 못 찾아…윤 대통령 “긴밀히 소통해달라”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들을 포함한 전국 의대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현실화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등에게 유연한 대응과 긴밀한 소통을 거듭 요구하면서 향후 의·정(의료계와 정부) 대화 여부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 방침을 고수하고 있고, 이에 맞서 의료계는 의대 증원 철회 및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어 본격적인 대화나 협의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의료계 안팎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정부가 2000명 증원안을 포함한 모든 사항을 협의 대상에 포함해 의·정 대화를 시작하는 것만이 이번.. 2024. 3. 25.
전남대·조선대 의대교수들 오늘부터 사직서 제출 진료는 지속·근무시간 단축 환자들, 수술 취소될까 걱정 정부의 전공의 행정처분에 반발하고 있는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교수들이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한다. 교수들은 사직서 제출 이후에도 당분간 진료는 지속하되, 근무시간 단축에 나설 것으로 보여 환자들은 수술이나 진료가 취소될까 걱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4일 전남대와 조선대에 따르면 양 대학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최근 실시한 의대정원 증원 대응 설문조사 결과, 각 응답 교수의 83.7%와 78%가 사직서 제출에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전남대는 전임교원과 기금교수 등 273명 가운데 94.1%(257명)가 설문조사에 참여했고, 조선대는 161명의 의대교수 중 80.1%(129명)가 설문에 응했다. 설문결과 사직서 제출 시기를 묻는 항목에서는 대다.. 2024. 3. 24.
의대 교수들 사직 결의…전남대·조선대 움직임 주목 서울대·울산대 집단사직 의결…조선대 의대평의회 집단행동 예고 현실화 땐 광주·전남 의료붕괴 우려…정부는 진료 유지 명령 검토 병원 접수창구 북적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병원을 이탈한지 22일째에 접어들면서 전국 의대 교수들까지 ‘집단 사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들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에서 전공의 공백을 메우고 있는 교수들마저 집단사직하면 광주·전남 의료붕괴 사태가 예견되기 때문이다. 12일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평의회에 따르면 전남대·조선대 의과대학 교수들은 최근 울산대에 이어 서울대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제출을 결의하는 등 전국적인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일부 의대 교수들은 ‘이제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2024. 3. 13.
환자들 병원 찾아 삼만리…정부, 이탈 전공의 강경 대응 광주·전남 2차병원 일부 병상 포화…환자들 “어디로 가야 하나” 한숨 보건복지부, 전공의 면허정지 절차 착수 속 주동자 경찰 고발도 검토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해 광주·전남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보름째인 5일 정부가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절차를 밟고 있다. 의료대란의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광주·전남 지역 환자와 가족들은 “광주지역 2차병원들의 병상이 가득 차고 있어 환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상급병원에서 부족한 의료진으로 인한 의료공백의 대책으로 경증환자 대부분을 2차 병원으로 이동시켜 광주지역 2차병원들의 병상이 점차 차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 강력 대응 착수=정부는 집단행동으로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 대해 면허정지 절차를 본격화 하고 있다. 전날 전남대병원..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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