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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여행6

‘1석 2조’ 담양 여행, 포토존에서 추억 남기고 선물 받고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담양 왔썸머’ SNS 이벤트 진행 어린이프로방스·영산강문화공원·중앙공원·대나무박물관 담양 관광 명소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음료수 선물이 따라온다. 담양군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여름을 주제로 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외에 담양의 숨은 명소를 알리고 또 관광객 분산 효과를 노리기 위해 4곳에 포토존을 준비했다. 먼저 영산강문화공원을 휴양지 느낌의 포토존으로 꾸몄고, 어린이 프로방스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튜브로 만든 트리, 터널, 쉼터로 조성했다. 대나무박물관과 중앙공원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포토존을 마련한 담양군은 특색있는 사진을 통해 담양의 새로운 모습을 널.. 2021. 7. 17.
[文香이 흐르는 문학관을 찾아서] 담양 가사문학관 "대숲 맑은 고장이 잉태한 한국가사문학의 산실" 담양은 어디를 가도 대나무천지다. 대숲에 실려 오는 영산강 물소리는 지친 마음을 다독인다. 대나무의 직립은 무언의 가르침을 준다. 삶에 대한 굳건한 의지와 생을 바라보는 유연함이 그것이다. 대부분 의지가 강한 사람은 유연함이 미흡하고, 유함이 지나친 이는 근기가 없어 세태에 휩쓸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죽향골 대나무를 보노라면 의기와 유연함은 서로 상통한다는 사실을 접하게 된다. 광주에서 담양까지는, 넉넉잡고 30여분이면 당도한다. 설 연휴 뒹굴뒹굴하며 집에만 갇혀 있을 수만은 없는 법. 서둘러 가벼운 차림을 하고는 담양으로 나선다. 담양은 언제 가도 마음이 푸근해지는 고장이다. 강물이 흘러가듯, 나뭇잎이 바람에 살랑이듯, 차창에 풍경이 스치듯 느긋한 마음으..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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