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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가격6

[르포] “농산물 가격 내려가니 장볼 맛 나네요” 정부 농산물 할인지원에 과일·채소 등 구매 고객 발길 이어져 사과·배·대파 등 30% 할인… 오렌지 등 수입과일도 매출 급등 “그동안 장을 볼 때마다 결제 금액이 두려울 지경이었는데, 이제야 맘 편히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네요….” 27일 오전 10시께 찾은 광주시 서구 화정동 이마트 광주점은 1층 식품매장 입구부터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을 구매하기 위해 마트를 방문한 고객들로 가득했다. 식품매장 입구를 차지한 미국산 오렌지와 국산 사과 판매대에는 농식품부 할인 안내문이 붙어있었는데, 매대를 둘러싼 주부들은 장바구니에 과일을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특히 계속된 가격 상승으로 매번 최고가를 경신해왔던 사과의 경우 1봉(5~6입)에 기존 1만2700원에서 정부 방침에 따라 30% 할인된 8890원에 판매되.. 2024. 3. 28.
정부 할인지원에 농산물 가격 하락 사과 11.6%·배 13.4% 하락 중도매 가격은 전년비 2배↑ 정부가 전체 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농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대규모 물가 안정 자금을 투입한 데 따라 일주일만에 사과·배 등 농산물 소매가가 1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도매가는 여전히 높아 정부의 대규모 지원 자금으로 인한 일시적인 가격 안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다행히 급한 불은 껐다는 평가 속에, 언제든 이상 기후로 인한 농산물 수급 불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대처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사과(후지·상품) 10개 당 소매가는 2만4250원으로 정부가 대규모 물가 안정 자금을 투입하기 전인 지난 15일 .. 2024. 3. 25.
추석 앞두고 주요 농축산물 가격 상승 깐마늘 1㎏ 1만원…전년비 42.9%↑ 건고추 36.4%·신고 배 90.9% 상승 “성수기 이후 소비둔화에 하락 전망” 추석 명절을 한 달 남짓 앞두고 주요 농축산물 가격이 전년보다 크게 올랐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본부는 이날 기준 광주 양동시장에서 소매판매된 농산물 가격을 조사한 소식지 ‘얼마요’ 2115호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이날 깐마늘 1㎏ 가격은 1만원으로, 1년 전보다 42.9%(3000원) 상승했다. 건고추(화건) 600g 가격은 1만25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36.4%(2500원) 올랐다. 배와 사과 수박, 복숭아는 모두 가격이 전년보다 상승했다. 신고 배 10개 값은 전년보다 90.9%(3만원)나 오른 6만3000원에 판매됐다. 수박 1통(10㎏)은 .. 2021. 8. 10.
광주 달걀가격 AI 영향 소폭 상승 전남지역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뚫리면서 달걀 값이 2주 전보다 소폭 올랐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본부는 전날 기준 광주 양동시장 주요 농산물 소매가격을 조사한 ‘얼마요 2022호’를 발행했다. 이날 특란 30개 가격은 4700원으로, 2주 전(4500원) 보다 200원(4.4%) 올랐다. 1년 전보다는 500원(9.3%) 오른 가격이다. aT 측은 “추워진 날씨에 AI 확산이 겹치면서 산란계 사육 마릿수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달걀 외에 2주일 전보다 가격이 오른 농축산물은 쌀, 상추, 오이, 호박, 배, 돼지고기 등이다. 상추 100g은 2주 전 500원보다 40% 오른 700원에 팔렸고, 취청오이 10개는 무려 66.7%(4000원) 오른 1만원에 거래됐다. 애호.. 2020.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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