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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대상 선정 문화재청이 남원시 유곡리·두락리 등 가야 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에 선정했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최근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남원·합천·김해 등 가야 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결정했다.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최종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가야 고분군은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사적 제542호)을 비롯해 합천 옥전 고분군(사적 제326호),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제119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호) 등 7개 유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국내.. 2020. 9. 16.
90회 맞은 남원 춘향제, 코로나에도 명맥 잇는다 올해로 90회를 맞는 남원시 대표 축제인 ‘춘향제’가 명맥을 잇는 수준에서 초미니 축제로 치러진다. 8일 남원시에 따르면 춘향제전위원회는 10일 개막하는 ‘제90회 춘향제’를 사상 처음으로 무관객, 온라인, 비대면 축제로 전환해 진행한다. 프로그램도 최소화했다. 취소된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춘향제 추억 공모전’, ‘춘향제 로고송 이벤트’ 등 시민 참여 이벤트다. 46년 역사의 춘향국악대전은 우리나라 최고의 명인·명창 등용문 가운데 하나로 춘향제의 대표 행사라는 점에서 당초 축제에 포함됐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져 결국 추석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시민 참여 이벤트는 지난달 초 사상 최악의 수해를 당한 점을 고려해 제외했다. 이에 따라 올해 춘향제는 춘향제향, 춘향선발대.. 2020. 9. 9.
“광한루서 사또 부임행차 보고 추어탕 한그룻 ‘뚝딱’” 남원시, 먹거리·볼거리 가득한 ‘감성관광상품’ 공개 한옥·공연·체험·문학·밥상 등 9개 부문 홈페이지 소개 “남원에 오시면 광한루원에서 신관사또 부임 행차를 보고 추어탕 한그릇 꼭 드세요.” 남원시는 으뜸 가는 먹거리와 볼거리, 잠자리 등을 뽑아 관광객들에게 공개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남원시가 선정한 ‘감성관광상품’ 콘텐츠는 한옥의 운치, 감동의 여운(공연·체험), 문학의 향기, 걷는 감성길, 토속의 맛, 사진찍기 숨은 보석 10선, 즐거운 레저 스포츠, 영화·드라마 촬영지, 명소의 포토존 등 총 9개 부문이다. 한옥 부문에서는 남원의 대표 명소인 광한루와 한옥숙박시설인 남원예촌, 윤영채고택, 몽심재 등 한옥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14곳을 소개했다. 공연·체험 부문은 시민들이 광한루원에서 주도적.. 2020. 6. 1.
20년 방치 남원 비사벌콘도, ‘문라이트 파크’로 재탄생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5년간 230억 투입 ‘달 전시공원’ 조성 시민쉼터·꽃빛정원 등 남원의 멋·맛 소개 프로그램 담아낼 듯 20여년 폐건물로 방치된 남원의 옛 비사벌콘도가 달을 주제로 한 ‘문라이트 파크(Moonlight Park)’로 재탄생한다. 2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돼 정부 예산 100억원 등 총 사업비 230억원을 투입, 문라이트 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 사업을 5년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우선 오랜시간 폐건물로 방치됐던 옛 비사벌콘도의 지하공간을 재생한다. 이 곳에는 지역의 다양한 달 이야기를 정보기술을 활용, 전시시설인 문라이트 파크로 꾸민다. 1층은 시민쉼터와 편의공간을, 옥상에는 꽃빛정원을 조성한다. 핵심은 승월대와 이성계의 달오름 전설 .. 2020.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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