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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재보선 패배, 민심 아프게 수용하겠다” 서울·부산시장 선거, 국민의힘 오세훈·박형준 압승 박영선 “모든 것 받아들여” … 김영춘도 패배 인정 여야 모두 인적 쇄신 불가피 7일 치러진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참패했다. 민주당은 망연자실한 가운데 당청책임론에 휩싸이는 등 대혼돈 속으로 빠져들었고, 국민의힘은 ‘야당의 부활’에 환호했다. 이날 치러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는 8일 0시 현재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6%를 얻어 민주당 박영선 후보(41%)에 승리했다.부산시장 보선에서도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3%를 득표해 민주당 김영춘 후보(34%)를 크게 앞서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이날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해 오후 8시15분 투표 완료 직.. 2021. 4. 8.
민주, 때아닌 이낙연 대표 임기연장론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낙연 대표의 ‘임기 연장론’이 불거지고 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6일 한 언론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책임 있게 보궐선거를 치르고 임기를 다 하는 게 어떨까 한다”고 언급한 것이 발단이다.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차질없이 치러내려면 지도부 체제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논리다. 당권과 대권을 분리하는 민주당 당헌에 따라, 이 대표가 2022년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려면 1년 전인 내년 3월 9일 이전에 사퇴해야 한다. 서울·부산시장 선거일인 4월 7일까지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중요한 시점이다. 차기 대선의 전초전 격으로 재보선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이 대표 체제를 유지하는 게 낫다는 주장인 셈이다. 김태년 원내대표의 언급은 개인적 제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열린 최고위 .. 2020. 11. 17.
수도권 집중 풀지 않고는 부동산 폭등 해결 어렵다 지방이전 대학·기업 인센티브 강화, 인구 증가시책 국비 지원 시급 국회·청와대 세종시 이전보다는 근본적 지역균형발전 대책 마련돼야 부동산 문제의 해법을 찾고 있는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검토했던 서울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방안을 접고 새로운 공급 방안을 찾기로 했다. 그러나 아파트 신규 공급이 실수요자의 구매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재 아파트 공급·분양 시스템, 지방 인구·대학·기업의 수도권 유출에 의한 신규 수요 등을 감안하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공공기관 이전 등 국가균형발전 시책의 확장, 지방 이전 대학·기업에 대한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 제공, 지방의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통한 수도권과의 격차 해소, 지방 인구 증가 시책에 대한 국비 전액 지원 등을 통해 수도권의 .. 2020. 7. 21.
도마위 오른 선관위 투표용지 관리실태 통합당 민경욱 공개한 투표용지 6장, 경기 구리시서 유출 봉인된 봉투 유출 경로 불분명…선관위, 대검에 수사 의뢰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공개한 투표용지가 경기도 구리시 선관위에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민 의원이 제기한 21대 총선 부정 개표 의혹에 대해 ‘상식에 반하는 억지이자 민의를 거스르는 행동’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민 의원이 공개한 투표용지가 분실한 투표용지임을 확인하고 대검찰청에 유출 경위 수사를 의뢰했다. 특히 투표용지 분실이 확인되면서 선관위의 허술한 투표용지 관리 실태도 도마 위에 올랐다. 13일 선관위는 전날 민 의원이 공개한 투표용지가 경기도 구리시 선관위에서 유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민 의원이 공개.. 2020.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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