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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양현종7

‘4전 5기’ 기다리는 KIA 윌리엄스 감독…“롯데, 전날 안타 다 썼길” KIA 양현종이 7년 연속 10승을 향한 ‘4전 5기’에 나선다. KIA는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롯데와 대결을 갖는다. 전날 롯데 타선에 뭇매를 맞으면서 3-16 대패를 당했던 KIA는 양현종을 앞세워 설욕에 나선다. 롯데 에이스 스트레일리와의 만만치 않은 승부, 팀 상황도 양현종의 어깨를 무겁게 한다. 올 시즌 팀 에이스 역할을 해줬던 브룩스가 가족의 교통사고로 급히 출국하면서 마운드 공백이 생겼고, 임기영·이민우도 앞선 등판에서 최악의 성적표를 남겼다. 선발진 붕괴로 팀은 중요한 순위 싸움 길목에서 2승 3패로 주춤했다. 팀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양현종에게는 욕심나는 승리다. 지난 8월 28일 SK전에서 9승에 성공했던 양현종은 이후 4번의 등판에서 소득 없이 물러났다. 앞선 키움과의 경기에.. 2020. 9. 27.
주장이자 에이스 … 책임감에 대처하는 양현종의 자세 [김여울 기자 플로리다 캠프를 가다] 첫 불펜 피칭 모든 구종 점검…훈련 뒤엔 야수들 훈련도 관전…“동료들이 잘 해줘 믿고 간다” 토론토 스카우트 찾아와 관심…올림픽 앞·시즌 뒤엔 FA 자격…“게임만 집중해 부담감 이겨낼 것”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에게 올 시즌 타이틀이 하나 더 붙었다. ‘캡틴’이 양현종의 올 시즌 또 다른 이름이다. 양현종은 최근 KIA의 주장으로 선임돼 팀 전면에 서게 됐다. 그동안 KIA에는 ‘주장=야수’라는 암묵적인 롤이 있었지만, 윌리엄스 감독은 양현종이 야구는 물론 팀에 대한 애정까지 ‘특급 선수’라는 점에 주목했다. 팀을 넘어 국가대표 에이스로 활약을 해온 양현종에게도 주장은 특별한 이름이다. KBO리그 최고의 투수로서 영광을 모두 누린 양현종에게 아직 상상만 해도 .. 2020. 2. 20.
<2> 오늘의 기아 in 플로리다 유난히 북적였던 불펜. 카메라와 해외 스카우트(류현진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부사장과 스카운트 팀장)까지 등장했는데!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이는 바로 KIA 타이거즈의 ‘대투수’ 양현종이었습니다. 여기에서도 저기에서도 양현종에게 향한 눈길. 양현종이 이번 캠프 첫 불펜 피칭에 나섰습니다. 총 30개의 공을 던진 양현종은 27개의 직구와 함께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하나씩 구사했습니다. ‘시즌 때의 폼으로 시즌 때처럼 던지는 것’을 목표로 했다는 양현종은 “성공적으로 스타트를 끊었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매서운 눈빛으로 공을 던진 양현종은 불펜에서 벗어나자 이내 ‘좋은 형’이 됐습니다. 임기영이 양현종의 폼을 흉내 내면서 장난을 치자 이에 응징하려는 양현종! 올 시즌 양현.. 2020.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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