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충장로5 ‘걷고 싶은 충장로 만들기’ 포기했나 광주 동구 27억원 들인 보도블록 뜯어내고 5억 들여 아스콘 포장 상인 반발에 차량 통행 제한 못하고 매년 도로 보수로 혈세 낭비 광주시 동구 충장로에 도로 포장공사가 한창이다. 27억원이나 들여 바닥에 깐 판석(板石)형 보도블록을 뜯어낸 자리에 5억원을 들여 아스콘 스탬프포장으로 변경하는 공사이다. 차량통행 등으로 판석형 보도블럭이 깨져 유지보수가 힘들다는 점이 공사의 이유인데, 차량 통행 등의 근본적 원인은 해결하지 않고 도로포장만 바꾼 채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에 문화중심도시의 중심인 충장로에 확고한 정책 기준 없이 상가들의 눈치보기만 보다가 보행자보다는 자동차에게 거리를 내주고, 도로포장에 또 다시 혈세를 낭비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충장로는 금남로와 함께 문화전.. 2020. 4. 13.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