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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앙공원15

중앙공원 1지구, 보금자리·휴식공간 어우러진 명품공원으로 광주시가 정부의 갑작스런 고분양가 지정으로 난항을 겪어온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업계획 변경안을 수용함에 따라 전국을 대표하는 ‘명품공원’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민 공유 공간인 공원면적을 좀 더 확보하려는 광주시와 수익을 추구하는 아파트 사업자간 치열한 신경전으로 일부 일정이 지연되면서, 토지보상비 등 각종 비용이 급상승하고 있는 점은 양측 모두에게 부담이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공원일몰제 시행에 따른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중앙공원 1지구의 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이 지난해 11월 제출한 사업계획 변경안을 수용했다. 시는 이번 결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적정성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거쳤으며, 모두 “전반적으로 타당하다”는 결과.. 2021. 1. 14.
분양가 묶인 중앙공원 1지구 아파트 고분양가 관리지역 지정으로 꼬여버린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아파트 분양가 책정과 관련해 사업자 측이 후분양 전환과 함께 평당 1900만원을 제시했다. 2000만원대였던 분양가를 낮추는 대신 용적률 상향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한양이 최대 주주로 참여한 빛고을 중앙공원 개발 주식회사는 최근 사업 면적, 용적률, 세대수, 분양가 등을 담은 사업계획 변경안을 시에 제출했다. 아파트 건설이 가능한 비공원 시설 면적을 기존 7.85%에서 8.17%인 19만8990㎡, 용적률을 199.80%에서 212.15%로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세대수는 분양의 경우 383세대로 계획했던 전용 면적 85㎡ 이하(34평)를 없애고 85㎡ 초과로만 1923세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임대는 85㎡ 이하가 50세대.. 2020. 11. 5.
전국최고 공원보존율…도심 숲 둘러싸인 명품 주거단지 [시민 휴식처로 거듭나는 빛고을 중앙공원] 오는 2023년이면 광주 도심 내 민간공원들이 시민 휴식처로 거듭난다. 공원일몰제에 따라 오는 7월 1일 지정 시효가 해제돼 난개발 위기에 처했던 광주 중앙공원 등 도심 9개 공원이 시민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건설사들이 공원일몰제 시효 종료 대상인 공원부지를 국가·지방자치단체·개인으로부터 사들인 뒤, 부지의 일정 부분을 공원으로 조성해 자치단체에 기부하고 나머지 공간에 아파트를 지어 사업비를 충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가 확보한 공원 보존율 90.3%는 전국 평균인 79%를 압도하는 것으로, 그만큼 개발 업체의 이익은 줄어드는 반면 시민의 휴식 공간은 늘어나는 구조다. 이 때문에 사업 초기 광주시와 개발 업체간.. 2020.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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