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주전남통합4

광주·전남 통합 논의 첫발 뗀다 연대방식 등 포괄적 내용 담아 조만간 연구 용역 착수 타 시도 사례 검토 대응방안 제안 시·도민 여론조사 등 로드맵 제시 광주·전남 통합의 밑그림을 제시할 연구용역이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합의에 따른 후속 조처로, 통합 또는 연대 방식과 과정, 효과 등 포괄적인 내용을 담은 연구용역이 진행된다. 27일 광주시, 전남도, 광주전남연구원에 따르면 시와 도는 연구원에서 수행할 연구 용역 과업에 대한 막바지 조율을 마치고 3자 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시장과 김 지사는 용역 1년, 검토 6개월을 거친 뒤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는 로드맵을 제시하기로 지난해 11월 2일 합의했다. 공항 이전 등을 둘러싼 시·도 간 갈등으로 용역 일정이 다소 지연됐다. 용.. 2021. 9. 28.
이용섭 시장 “공공기관 유치 경쟁 우려 시·도 통합 논의 제안” 광주 국회의원·광주시 정책간담회 비공개 회의 무슨 얘기 나왔나 이용섭 광주시장이 최근 전남도를 향해 ‘시·도 통합 논의’를 제안한 것과 관련, “전남도에서 (혁신도시 시즌2 이전희망) 공공기관 42곳을 (먼저) 발표해 시·도 상생을 위해 시·도통합 논의를 제안한 것”이라고 28일 말했다. 이 시장은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간담회를 마친 뒤 진행된 비공개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또, 광주지역 국회의원 중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이 없어 광주군공항 이전 과정에 어려움이 크다고 토로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갈등을 빚고 있는 나주SRF열병합발전소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광주지역 쓰레기를 광주에서 처리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 시장.. 2020. 10. 29.
설익은 광주·전남 통합 제안…후속조치 없이 찬반 의견만 분분 행정통합 어떻게 돼가나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10일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제안한 뒤 일주일이 지났다. 지역정치권, 시도민, 교수 및 전문가 등이 찬반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 내 이슈로 부상했지만, 정작 제안에 따른 후속 조치는 아직 구체적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통합 상대방인 전남도가 원칙적인 공감만 표하고,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우선 ‘만남’을 제안했지만, 전남도는 지역 내 찬반이 분명하게 나눠져 있는 상태에서 “난감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광주·전남의 행정 통합은 논의 자체로 상생 협력 분위기를 만들어 그동안 갈등·마찰을 보였던 현안의 해결과 함께 지역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 행·재정력 낭비 및 중복 투자 제어, 중앙정부 및 정치권을 상대로 한 단일 대오 .. 2020. 9. 18.
이용섭 시장 “광주·전남 합치자” “따로는 공멸…대구·경북은 통합 논의 중” 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주·전남의 행정 통합을 전격 제안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에서 시작된 광역 시·도간 통합 논의가 확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시장은 10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대비 광주의 대응 전략 정책토론회’ 축사에서 “광주·전남의 행정 통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광주·전남은 천년을 함께해 온 공동운명체”라며 “따로 가면 완결성도, 경쟁력도 확보하기 어렵고 지금처럼 사안마다 각자도생하면서 치열하게 경쟁하면 공멸뿐”이라고 강조했다. 소모적인 경쟁을 차단할 상생 대안으로 행정 통합을 화두로 꺼낸 것이다. 이 시장은 “한국 고용정보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2020. 9. 1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