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끊긴 거리’ 광주 상권 유동인구 17%↓
광주 11곳·전남 16곳 조사 코로나19에 운수업 직격타 코로나19 국내 확산 이후 광주·전남 주요 상권의 유동인구가 17%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로플랫에 의뢰해 광주·전남 주요 상권 27곳의 3월7일 기준 유동인구를 집계해보니 두 달 여 전인 1월4일보다 광주 17.2%, 전남 17% 감소했다. 분석 대상지역은 금남로, 충장로, 전남대학교, 상무지구, 수완지구, 송정동, 첨단1·2지구, 양산지구, 봉선동, 월산동, 금호지구 등 광주 11곳과 전남도청, 순천왕지지구, 나주 구시가지, 목포하당신도심, 여수원도심, 순천법원 등 전남 16곳이었다. 유동인구는 와이파이(무선 인터넷) 접속 기록을 분석해 집계했다. 유동인구 감소는 운수업계에서 뚜렷이 나타났다. 광주송정역에서..
2020.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