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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백화점4

‘호남 유통의 거인’ 롯데, 존립 기로에 서다 복합쇼핑몰 경쟁 현대·신세계에 밀리고 백화점 실적도 저조 광주 소재 롯데 관련 직원 2600여명… 지역경제 타격 우려 롯데 마케팅 변화에 따른 대책 등 광주시와 동구 고민 필요 한때 호남 유통 맹주였던 롯데가 백화점 실적 저조 등으로 철수 여부를 걱정해야 하는 신세로 내몰리고 있다. 롯데는 특히 민선 8기 들어 광주시민을 설레게 하고 있는 복합쇼핑몰 경쟁에서도 밀리고 있는 데다, 불황 속 높은 매출을 자랑하고 있는 효자 영업점인 ‘롯데마트 월드컵점’마저 임대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는 등 각종 악재가 연이어 겹치는 모습이다. 지역 내에선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낙후도가 심각한 동구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 유일한 공간이자 기업이라는 점에서, 철수가 현실화할 경우 동구는 물론 광주 경제에도 막대한 타격이 불가피.. 2023. 12. 13.
시원찮은 백화점 겨울 성적표…‘동장군’ 덕에 체면 지켰다 광주 주요 백화점을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 1~2주차 주말 저조…‘강추위’ 3주차에 반등 광주신세계 ‘골프·아웃도어’ 롯데百 ‘화장품’↑ 광주지역 주요 백화점들이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 뻔했지만 지난 주말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 덕분에 체면을 지켰다. 5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한 겨울 정기세일 기간 점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했다. 백화점들의 예년 겨울 정기세일 매출 증가율이 ‘두 자릿수’였던 점을 고려하면 다소 저조한 성적이다. 고금리·고물가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백화점 고객들의 씀씀이가 예전만 못했지만 지난 주말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질 만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매출이 상승세를 탔다. 광주신세계 겨울 정기세일을 기.. 2022. 12. 5.
‘코로나 보복소비’에 광주 백화점들 명품 보강 1~7월 명품 매출 30% 안팎 증가 광주신세계 1~2층 연말까지 새단장 롯데백화점 광주점, 6일 ‘오프화이트’ 입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보복 소비’가 여전히 기세를 떨치면서 광주 주요 백화점들은 하반기에도 해외명품을 보강하기로 했다. 4일 광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광주신세계와 롯데백화점 광주점의 올해 1~7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15%, 10% 이상 증가했다. 매출 직격탄을 맞았던 지난해에 대한 기저효과 영향도 있지만 해외명품 매출은 코로나19 사태와 상관없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광주신세계 명품 매출은 전년보다 28% 증가했고,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30% 이상 늘었다. 광주신세계의 경우 골프 상품 매출이 40% 늘며 해외명품과 함께 전체 점포 매출을 끌어올렸.. 2021. 8. 4.
지역 품은 광주 백화점 상생 행보 눈에 띄네 롯데백화점 광주점, 업계 최초 로컬푸드 전문관 신설 광주신세계, 11월 8일까지 23개 청년기업 직매장 운영 광주 주요 백화점들이 업계 최초로 로컬푸드 전문관을 신설하고 청년기업 판로를 마련해주는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상생 행보를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다음 달 5일 백화점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로컬푸드 전문관을 지하 1층에 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두 달 전부터 100㎡ 규모 로컬푸드 전문관을 조성해왔다. 이곳에서 선보이는 모든 상품은 100% 생산자 실명제로 판매된다. 당일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이 광주 도심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것으로, 모두 중간 유통단계 없이 직거래된다. 이 전문관에는 ‘전남도 로컬푸드 직매장’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지난 7월 전남도가 공모를 통해 직매장 운영.. 2020.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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