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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금4

전국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 보니…전남 143억·담양 22억 광주·전남 자치단체들의 고향사랑기부금 성적표가 공개됐다. 고향사랑기부금제는 지난해 처음 도입된 뒤 소멸 위기 지역에 보탬이 되는 ‘쌈짓돈’ 역할을 할 수 있어 전국에 있는 출향도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 자치단체들의 전략적 홍보가 끊이질 않았다. 특히 지역발전을 위한 역할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도지사, 시장·군수로서는 모금 실적이 한 해 동안 성적표로 받아들여진다는 점에서 모금액 규모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윤영덕(동남 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2023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지자체별 기부현황’〈표 참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국 243개 지자체가 거둔 기부금은 약 650억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남의 경우 모두 143억원의 모금 실적을 기.. 2024. 1. 11.
소멸위기 지자체 ‘제2의 예산’…고향사랑기부금 쟁탈전 컬러링 만들고 연예인 내세우고 홍보단 꾸려 출향인사 찾아 호소 지자체마다 홍보 방안 마련 분주 전남도 서포터즈 100만명 모집 관계 인구 늘리기에도 총력전 광주시 ‘네이밍도네이션’ 도입 전남 22개 시·군 112개 특산품 선정 ‘컬러링 만들고 유명 연예인을 내세워 홍보하는가 하면, 출향 인사들을 찾아 다니며 기부를 호소하고 타 지역과 품앗이하기 등.’ 광주·전남 자치단체의 고향사랑기부금 쟁탈전이 시작됐다. 소멸 위기에 내몰린 지역에 보탬이 되는 ‘쌈짓돈’ 역할을 할 수 있는데다, 기부자가 많을수록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을 더 많이 확보하려는 노력도 치열하다. 한국지방세연구원도 지난해 조사결과, 고향사랑기부금제도에 대한 대국민 인식률이 현재(9.5%)보다 높아질 경우 .. 2023. 1. 21.
10명 중 1명 “광주·전남에 고향사랑기부금 내고 싶다” 농촌경제연구원, 만 18세 이상 3000명 설문 경기·서울 26.9%…인구 많은 수도권 비중↑ 전남 희망 8.2% 전국 4번째…광주는 2.4% “전라권 충성도 높아…농촌 기부 유도해야” 자치단체들이 내년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준비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전국 만 18세 이상 3000명에게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싶은 지역을 물어보니 10명 중 1명(10.6%)은 광주·전남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경기(15.2%)와 서울(11.7%) 등 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한 희망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소멸 위기 지역을 지원하자는 제도 취지를 강화하기 위한 농촌 기부 유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행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과제’ 보고서에 담겼다. 농촌경.. 2022. 12. 11.
도시민 절반 이상 “고향사랑기부금 낼 의향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1 국민의식조사 기부 의향 ‘많다’ 17.5%…‘보통’ 38.0% “최소 현재 규모 이상 농지보전” 70%대 농업인 절반 ‘농지농용’…30% ‘경자유전’ 도시민의 55.5%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인의 절반 가까이(46.8%)는 농지는 농지로만 사용할 수 있게 농지 제도의 기본 방향이 지켜져야 한다고 답했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11월19일∼12월17일 실시한 ‘농업·농촌 국민의식 조사’ 결과에 담겼다. 조사는 전국 농업인 1044명과 도시 주민 1500명 등 총 254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시민의 55.5%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내년 1월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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