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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2

강진만 생태공원서 AI 검출…전남 농가 ‘긴장’ 고병원성 여부 검사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올 들어 처음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면서 방역당국과 지역 축산 농가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순천만·금호호·영암호 등 지역 내 철새도래지가 적지 않고 전국 최대 규모의 오리산지인데다, 닭 사육 농가도 전국에서 손 꼽힐 정도로 많다는 점에서 유입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발견된 고니 폐사체에 대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데 따라 일대 탐방로를 폐쇄하는 등 선제적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최종 고병원성 확진 여부는 5일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 등 방역당국은 검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강진만 생태공원 일대 검출지 주.. 2022. 11. 13.
구례 오리농장 2곳 확진…AI ‘비상’ 소강상태에 있던 전남지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크리스마스 연휴 첫날인 지난 25일 구례 육용오리 농장 2곳에서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전남지역 고병원성 AI는 지난 16일 장흥의 한 도축장에서 전북 고창에서 온 도축 대상 오리에서 나온 이후 잠잠했었는데 10여 일 만에 2곳에서 다시 터졌다. 정부는 AI의 전국적인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27일 0시부터 24시간 전국 단위의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이는 지난 12∼13일 48시간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린 후 두 번째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발병지역인 구례는 기존 고병원성 AI 발생 농장과는 지리적 역학관계가 적어 방역당국이 AI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야생조류들의 크고 작은 서식지가 많은데다 오리 사육 밀집 지역이기도 ..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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