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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골프 라운딩 하던 50대 여성, 연못에 빠져 사망

by 광주일보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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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50대 여성 익수사고가 발생한 순천 골프존 카운티 CC. <독자제공>

순천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라운딩 중이던 50대 여성이 연못(해저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27일 오전 8시 50분께 순천시 주암면 골프존 카운티CC에서 골프를 치던 A(여·53)씨가 해저드에 빠졌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40분 뒤인 오전 9시 30분께 119구조대가 구조했으나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A씨가 빠진 해저드의 깊이가 2m가량이었다고 전했다. A씨는 CPR(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11시께 숨졌다.

27일 오전 50대 여성 익수사고가 발생한 순천 골프존 카운티 CC. <독자제공>

A씨는 이날 지인 3명과 함께 골프를 즐기던 중 ‘공을 주우러 가겠다’고 말하며 해저드 쪽으로 갔다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것으로 경찰과 소방은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골프장 측 안전조치 등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 중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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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골프 라운딩 하던 50대 여성, 연못에 빠져 사망

순천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라운딩 중이던 50대 여성이 연못(해저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27일 오전 8시 50분께 순천시 주암면 골프존 카운티CC에서 골프를 치던 A(여·53)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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