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KIA 문경찬·박준표·박찬호 억대 연봉 대열

by 광주일보 2020. 1. 22.
728x90
반응형

2020년 01월 22일(수) 

 

연봉협상 마무리…47명중 19명 인상

 

‘호랑이 군단’의 투수 문경찬과 박준표 그리고 내야수 박찬호가 억대 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다.

KIA타이거즈가 22일 2020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연봉재계약 대상자 47명 가운데 19명의 연봉이 올랐다. 11명은 동결, 17명은 삭감됐다.

지난 시즌 KIA 뒷문을 책임진 마무리 문경찬이 5500만원에서 1억1500만원으로 연봉이 상승하면서 처음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인상폭은 109.1%다. 역시 불펜 핵심 멤버로 활약한 사이드암 박준표도 6500만원에서 69.2% 상승한 1억 1000만원에 연봉 도장을 찍었다.

전상현은 3300만원에서 4300만원(130.3%)오른 7600만원, 하준영은 3000만원에서 3500만원(116.7%)오른 6500만원에 계약했다.

‘투수조 조장’ 역할을 했던 고영창도 2900만원에서 100% 인상된 5800만원에 계약을 끝냈다.

‘에이스’ 양현종은 지난해와 같은 연봉 23억(옵션 별도)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박진태(6000만원),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영입한 변시원(개명전 변진수·5000만원)도 연봉이 동결됐다. 야수진에서는 외야수 이창진이 3100만원에서 8500만원으로 연봉이 상승하면서 174.2%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이는 팀 최다 인상률이기도 하다.

4200만원을 받았던 내야수 박찬호는 연봉 150%가 상승하면서 올 시즌 1억500만원을 받는다. 내야수 유민상은 4300만원에서 6000만원에 연봉 협상을 끝내면서 1700만원(39.5%) 올랐다.

지난해 억대 연봉을 찍었던 최원준은 3000만원 삭감된 7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2차 드래프트로 KIA 유니폼을 입은 투수 홍상삼은 7000만원에서 3000만원 삭감된 4000만원에 계약을 끝냈다. 무상 트레이드를 통해 KIA로 이적한 나주환은 1억2000만원을 받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문경찬·박준표·박찬호 억대 연봉 대열

‘호랑이 군단’의 투수 문경찬과 박준표 그리고 내야수 박찬호가 억대 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다. KIA타이거즈가 22일 2020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연봉재계약 대상자 47명 가운데 19명의 연봉이 올랐다. 11명은 동결, 17명은 삭감됐다. 지난 시즌 KIA 뒷문을 책임진 마무리 문경찬이 5500만원에서 1억1500만원으로 연봉이 상승하면서 처음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인상폭은 109.1%다. 역시 불펜 핵심 멤버로 활약한 사이드암 박준표도 650

kwangju.co.kr

 

KBO, FA 등급제·샐러리캡 등 제도 개혁

20년 만에 KBO리그의 자유계약(FA) 제도가 대폭 바뀐다.한국야구위원회(KBO)가 21일 2020년 첫 이사회를 열고 FA 등급제 시행 등을 결정했다.신규 FA선수는 최근 3년간 평균 연봉 및 평균 옵션 금액으로 A등급(구단 연봉 3위 이내·전체 연봉 30위 이내), B등급(구단 연봉 4~10위·전체 연봉 31~60위), C등급(구단 연봉 11위 이하·전체 연봉 61위 이하)으로 나눠진다. 보상 규정도 등급별로 다르다. A등급은 ‘전년도 연봉 2…

kwangju.co.kr

 

‘동강대 1호 프로야구 선수’ 박준표, 후배들과 특별한 동행

‘동강대 1호 프로야구 선수’ 박준표가 필리핀에서 후배들과 2020시즌을 설계하고 있다. KIA타이거즈 사이드암 박준표는 지난 13일 동강대 스프링캠프 선수단과 필리핀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모교인 동강대 후배들과 함께 하는 여정은 오는 26일까지 계속된다. 박준표는 “개인적으로는 해외에서 시즌을 준비하는 것은 처음이다. 동강대가 필리핀에서 훈련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홍현우 감독님께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허락해주셨다. 학교, 학부모님들도 배려해주셔서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