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읍 불무공원,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11월까지 대규모 리모델링

무안군이 무안읍 불무공원에 대한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을 펼친다. 　1977년 조성된 불무공원은 무안의 대표 도시공원이다.

무안군은 7억5000만원을 들여 무안읍 교촌리 불무공원의 노후 시설을 교체하고 테마형 수목 식재와 야간 경관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한다.

이달 초 착공해 11월 준공 예정이다.

오래된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다양한 초화류로 이루어진 포켓 가든과 쉼터 등 테마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낙엽 관목 1천 그루를 추가로 심고 팔각정 조명과 조형물을 설치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주민과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해진 불무공원에서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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