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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최고를 찾아라!’…‘정읍 기네스’ 나왔다

by 광주일보 2020.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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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유일 백제가요 정읍사 등
역사·문화예술 등 8개 분야
정읍시, 94건 선정 책으로 발간

 

정읍시가 정읍만의 최고·최초·최대·최다 기록을 발굴하는 ‘별별 최고를 찾아라! 정읍 기네스’ 인증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사진은 조선왕조실록 이안 재현 모습. <정읍시 제공>

 

정읍시가 정읍만의 최고·최초·최대·최다기록을 발굴하는 ‘별별 최고를 찾아라! 정읍 기네스’를 최종 선정했다.

8일 정읍시에 따르면 정읍 기네스 인증대상은 역사와 인물, 문화예술, 산업경제, 농축산업, 교육복지, 자연환경, 기타 등 8개 분야 94건이다.

인증대상에는 인물 편에 정읍 최장기 이·통장으로 재직한 김영환씨와 정읍 최다헌혈왕 이명준씨, 정읍에서 가장 오래 활동한 기자 박기섭 광주일보 전북취재본부장 등 26명이 이름을 올렸다.

문화예술 편에는 현존하는 유일한 백제가요 ‘정읍사’와 전국 최초의 민간 향약인 태인 ‘고현동 향약’ 등 10건이 선정됐다.

산업경제 편에는 최초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소 ‘칠보 수력발전소’와 정읍 유일 재래식 솜틀집 ‘대양솜공장’ 등 23건이 뽑혔다.

또 교육복지 편에서는 가장 오래된 초등학교로 ‘고부초등학교’, 가장 오래된 경로당으로 ‘정읍노휴재’ 포함 14건이 최종 선정됐다.

정읍 기네스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가치 있는 기록과 시민들도 알지 못했던 정읍만의 독특하고 이색적인 이야기를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정읍시는 지난해부터 시민공모를 통해 158건의 기록을 접수·발굴하고 현지실사와 인터뷰, 신문기사 스크랩 등 정밀한 검증을 거쳤으며 올해 최종 94건의 기록을 수록한 ‘2019 정읍 기네스’ 책자를 발간했다.

‘2019 정읍 기네스’ 책자는 지역 내 학교와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정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읍 기네스 인증대상 기록보유자에게는 책자와 함께 인증패가 수여된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정읍만의 독특한 기록과 잠재 지역자원 발굴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자긍심을 선사하고, 고부가가치의 매력 있는 문화관광자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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