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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 전망] ‘신종 코로나’ 진정세에 코스피 2200선 회복

by 광주일보 2020.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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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장 중단에 국내 차 공장도 생산중단 사태
신종 코로나 관련뉴스·美 민주 경선 관심 필요

 

정계두 유진투자증권 2지역본부장

 

중국을 중심으로 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진행 중이다. 중국의 감염자 수가 8일 기준 3만명을 넘기고 사망자 수도 700명을 넘어섰다. 바이러스 확산속도에는 변함이 없지만 지난주 코스피지수 +4.39%, 2211.95pt와 코스닥지수 +4.69%, 672pt로 상승하며 설 연휴 이후 하락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 등 미국3대지수도 미국 1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로 휴장했던 중국상해종합지수 역시 2월 3일 -7.72% 폭락을 기록한 이후 4일 연속 올라 저점 대비 +4.70% 상승해 2875.96pt까지 회복했다.

그렇다면 주식시장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은 끝난 것일까?

과거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등 질병이 주가에 미치는 기간은 한 달 내외였다. 지난주 언급했 듯이 감염자수가 증가하는 시기에는 충격으로 하락하며 변동성을 확대시키지만 감염자 수가 진정세를 보이면 주식시장은 선반영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주 글로벌 주식시장은 과거 질병이 단기 변동성을 높이기는 했지만 증시 방향성을 전환시킨 적은 없었다는 점과 학습효과에 따라 이전보다 더 이른 시기에 반등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 3대 지수가 신고가를 기록하고 코스피지수가 지난주 설 연휴 이후 급락분을 상단 부분 회복했지만 아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에서 벗어났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지난주 반등 폭을 감안했을 때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단기 저점은 기록했을 수 있지만 감염자 수의 확산 속도를 감안하면 아직 추가적인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어 현시점에서 추격 매수보다는 고점과 저점을 활용한 변동성 매매가 필요해 보인다.

특히 투자자들이 주목할 점은 예상과 다르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장기화되는가를 살펴야 한다. 사망률은 낮지만 감염률이 높아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정부가 중국 전역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국내 자동차 공장도 생산중단 상황이 발생했다. 글로벌 부품체인에서 중국은 저임금을 활용한 기초부품을 담당하고 있어 중국정부의 대응이 강화될수록 중국 및 아시아 성장률에 충격이 커질 수 있다. 그리고 사스 발생 당시는 글로벌증시가 2000년 고점을 형성한 이후 상당한 조정을 거쳐 침체국면의 말기였던 반면 지금은 2009년 하반기 이래 11년째 지속된 확장국면의 후반부에 위치하고 있는 점도 성장률을 자극한다면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주에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뉴스와 함께 11일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과 13일 국내 선물옵션 동시 만기에 관심이 필요하다. 민주당 아이오와주 당원경선에서 예상치 못했던 중도성향의 부티지지후보가 1위를 기록했다. 버니 샌더스나 엘리자베스 워렌 같은 극단적인 성향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고 뉴햄프셔프라이머리에서도 부티지지가 선전한다면 금융시장에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13일 만기를 앞두고 외국인 포지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연말 외국인은 6만 계약이 넘는 극단적인 과매수를 기록했는데 연초 이후 순매도를 보이다 지난주에만 3만 계약이 넘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아직까지는 순매수포지션으로 예상되지만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외국인의 극단적인 선물매매는 시장변동성 확대를 가져오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야 한다.

 

[주간 증시 전망] ‘신종 코로나’ 진정세에 코스피 2200선 회복

중국을 중심으로 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진행 중이다. 중국의 감염자 수가 8일 기준 3만명을 넘기고 사망자 수도 700명을 넘어섰다. 바이러스 확산속도에는 변함이 없지만 지난주 코스피지수 +4.39%, 2211.95pt와 코스닥지수 +4.69%, 672pt로 상승하며 설 연휴 이후 하락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 등 미국3대지수도 미국 1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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