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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명사십리 해변에 멀티플렉스 설치 ‘눈길’

by 광주일보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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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명사십리 해변에 멀티플렉스를 설치, 오는 9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완도군 제공>

완도군이 해변에서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형 피서 문화를 선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완도군에 따르면 명사십리 해변에 멀티플렉스를 설치해 오는 9일까지 주·야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펼쳐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16일까지 매일 운영한다.

이는 명사십리해변에 몰리는 행락객들을 사전에 분산 시켜 건강 거리를 유지하면서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즐기도록 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싱싱 멀티플렉스는 2면의 대형 화면과 1면의 소형 화면을 세 방향으로 설치해 주간에는 감염병 예방 캠페인과 해수욕장 안전 이용 수칙을 수시로 송출하고 관광, 해양치유, 해조류박람회 등 완도 홍보를 하고 있다.

돌발 영상 퀴즈와 신청곡 이벤트, SNS 해시태그 이벤트, 전광판 감동 이벤트로 참가자에게 완도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싱싱 멀티플렉스는 관내 업소(음식점·카페, 숙박업소 등) 정보를 전광판에 노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야간에는 추억의 영화를 상영해 자칫 들뜨기 쉬운 해변의 밤 분위기를 차분하게 이끌어 가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야간에 2인 이상이 모여 음주·취식 행위를 금지하는 집합 제한 명령이 내려진 해변이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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