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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순천만정원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by 광주일보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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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심사위 통과…국비 확보·조직위 설립 등 준비 탄력
해안·동천·도심에 정원 조성…4월 22일부터 6개월간 개최

 

순천만국가정원

전남도와 순천시가 공동 개최하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정부의 국제 행사 승인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박람회 개최를 위한 국비 확보와 조직위원회 설립 등 관련 준비가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도와 순천시는 29일 “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위원회로부터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정부의 국제 행사 승인에 따라 박람회 개최 총사업비 485억원 가운데 73억원의 국비 확보와 조직위 설립 등 관련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남도와 순천시는 지난 1월 공동 개최 업무 협약 체결 직후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공식 요청했었다. 지난 3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정부의 국제행사 승인까지 얻어냈다.

전남도와 순천시는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노하우를 비롯한 국제원예생산자협회의 적극적 협조, 동북아 정원문화산업 중심지 도약 등 2023년 박람회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촘촘히 준비한 결과 정부의 국제행사 승인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을 중심으로 도심권 전역에서 열린다. 2013년 정원박람회는 박람회장 내에만 정원을 조성했으나 2023년 박람회는 순천만국가정원과 해안, 동천, 도심권까지 순천 전역을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숲정원, 마을정원, 습지정원, 해안정원, 국가정원 리뉴얼의 5개 전략을 갖고 개최할 이번 박람회는 경제적 파급효과 1조 5000여 억원, 양질의 신규 고용창출 2만명과 800만명의 관람객이 예상된다.

전남도는 정원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됨에 따라 조직위 설립과 국고 예산확보 등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00만 도민들의 염원으로 2013년에 이어 2023 국제정원박람회를 우리 전남에서 다시 개최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영국 첼시 플라워쇼, 프랑스 쇼몽 국제가든페스티벌과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는 세계적 축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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