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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호기자

광주·전남 전세사기 693건의 ‘피눈물’

by 광주일보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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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난달 1065건 추가 인정

/클립아트코리아

정부가 지난달 전세사기 피해 1065건을 추가로 인정해 현재까지 광주·전남지역에서 인정된 전세사기 건수는 693건에 달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달간 3차례에 걸친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 결과까지 포함하면 광주에서 203건, 전남에서는 490건이 전세사기 범행으로 인정 받았다.

그동안 정부는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등에 접수된 총 2만6543건의 전세사기 의심 사례 중 2만4968건을 국토부로 이관받아 2만2949건을 처리해 1만 8125건을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

지역별로 인정된 건은 서울이 4733건(26.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3927건(21.7%), 인천 2505건(13.8%), 대전 2376건(13.1%), 부산 1982건(10.9%) 순으로 집계됐다.

차이는 있지만 전남이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중 에서 6번째로 전세사기 범행이 가장 많은 발생했고, 광주는 11번째였다.

전국 전세사기가 범행이 발생한 주택 유형을 살펴보면 다세대주택이 32.5%, 오피스텔 21.3%, 다가구 17.6%에 거주하고 있으며 아파트도 14.4%로 나타났다.

전세 피해자 연령을 살펴보면 20~29세가 25.38%, 30~39세가 48.43%로 다수를 차지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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