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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기자

전남대병원, 아·태지역 최고 전문병원 3개 분야 선정…종양학·정형외과·소아과

by 광주일보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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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간지 뉴스위크 ‘2024 아시아 태평양 최고 전문병원’ 발표
화순전남대병원·전남대병원, 종양학 분야 비수도권서 유일 선정

전남대병원

전남대병원이 종양학·정형외과·소아과 분야에서 세계 정상급의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전남대병원은 11일 글로벌 주간지 뉴스위크가 최근 발표한 ‘2024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전문병원’에 종양학과 정형외과, 소아과 등 3개 분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뉴스위크가 독일 글로벌 마케팅 전문 조사업체인 스타티스타에 의뢰해 한국, 일본,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9개국 8000여 명의 의료진에게 온라인 설문 조사를 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은 ‘2024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전문병원’ 종양학(Oncology) 분야의 아·태지역 100개 의료기관 중 각각 34위와 79위를 차지했다. 양 병원은 종양학 분야로 선정된 국내 19개 병원 중 비수도권으로는 유일하며, 국립대병원 중에선 서울대병원과 함께 두 곳만 선정됐다. 특히 암 특성화 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해 본원인 전남대병원까지 함께 2년 연속 종양학 분야에 선정됐다.

더불어 전남대병원은 정형외과(Orthopedics) 61위, 소아과(Pediatrics) 81위를 차지했다. 정형외과의 경우 우리나라 비수도권 병원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등 하는 등 본·분원이 여러 분야에서 세계적인 병원과 경쟁하고 있다.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은 우리 병원은, 이번 세계 최고 암 병원 선정으로 암·면역세포 연구 및 치료,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등 미래 의료를 선도할 병원으로 성장하는 동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전남대병원 본·분원이 아시아 의료 전문가들에게 높이 평가받고 있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자들의 신뢰와 의료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만큼 앞으로도 더욱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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