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순천제일고 배구 올 전국대회 두번째 정상 ‘포효’

by 광주일보 2023. 6. 22.
728x90
반응형

정읍내장산배 결승서 수원 수성고와 치열한 접전 끝에 3-1로 꺾어
춘계연맹전 이어 또 우승…임정식 최우수선수상 등 개인상 휩쓸어

정읍내장산배 전국 중·고배구대회에서 우승한 순천제일고 배구팀. <전남도체육회 제공>

순천제일고등학교 배구부가 올시즌 두번 째 전국배구대회 정상에서 포효했다.

전남배구협회(회장 조재만)에 따르면 순천제일고가 21일 전북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개최된 ‘2023 정읍내장산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 결승에서 수원 수성고를 3-1(25-20, 20-25, 25-22, 25-19)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남중 감독이 이끄는 순천제일고는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수성고를 제쳤다. 수성고는 우승 후보로 꼽힌 팀이다.

1세트에서 초반 내리 3점을 주며 끌려갔으나 단단한 블로킹과 강력한 스파이크로 역전에 성공하며 25-20으로 1세트를 매조졌다.

수성고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순천 제일고가 2세트를 20-25로 빼앗겨 세트스코어 1-1이 됐다.

순천제일고는 3세트 초반 리드를 잡은 뒤 25-22로 세트를 따낸 데 이어 마지막 4세트에서 강력한 스파이크를 비롯해 속공으로 25-19로 제압했다.

순천제일고는 올시즌 2승째를 올리며 전국 최강으로 우뚝섰다.

지난 3월 2023 춘계 전국중고배구연맹전에서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정상에 섰다.

순천제일고는 개인 부문상을 쓸어담았다.

임정식(3년)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백수현(2년)은 공격상, 최보민(3년)은 리베로상, 임태호(2년)는 레프트상을 받았다.

정청운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남중 순천제일고 감독은 “서로 믿고 소통하며 좋은 경기력을 펼쳐 성과를 거뒀다”며 “오는 7월에 영광에서 열리는 제56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도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휴식 끝’ 광주FC, 다시 순위 싸움…24일 전북현대와 홈경기

달콤한 휴식을 끝낸 광주FC가 뜨거운 순위 싸움에 나선다. 상대는 전북현대다. 광주가 24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전북현대와 K리그1 2023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광주에는 꿀맛 같은

kwangju.co.kr

 

광주FC, 조지아 국대 스크라이커로 화력 강화…베카 미켈다제 영입

광주FC가 조지아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로 화력을 강화했다. 광주는 22일 산드로를 대신할 새 외국인 선수로 베카 미켈타제(25·Beka Mikeltadze)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베카는 조지아 연령별 대표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