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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호남정보통

[12월21일 생생호남] 김태호 PD ‘청년, 내일을 혁신하라’…전남 명품지하수 50곳은?

by 광주일보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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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내일을 혁신하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 김태호 PD. <광주시 제공>
 

◇‘무한도전’ 김태호 피디, 광주 고3 예비청년 대상 특강

TV 프로그램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과 최근 ‘서울 체크인’을 연출한 김태호 피디는 광주를 찾아 고3 예비청년 600여명을 만났다. 김태호 피디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내일을 혁신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면서 도전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청년센터가 주관한 행사 이번 특강은 수능 이후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큰 고3 예비청년들을 위로하고 비전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김태호 피디는 특강을 통해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서울체크인’ 등 국민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도전과 열정, 그 안에서 얻은 가치와 철학을 재치있게 전달했다.

◇22일 해남군민광장서 산타마켓·버스킹 축제

해남문화관광재단이 22일 크리스마스 산타마켓&버스킹 축제를 연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해남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고맙꾸마 이벤트로 열리는 축제는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앞 군민광장에서 열린다. 해남DMO는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로 축제에서는 해남만의 특색과 크리스마스를 형상화한 먹거리, 살거리 존과 함께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축제 공간이 구성된다. 크리스마스 산타마켓과 함께 오후 3시부터는 버스킹 공연을 포함해 해남고등학교 밴드팀, 해남 공업고등학교 댄스팀의 공연도 열린다.

◇전남도, 명품지하수 50선 책자 발간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전남도 지정 명품지하수 50선’ 책자를 발간했다. 선정은 전남지역 지질학적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지표를 적용, 먹는물 안정성 평가를 중점으로 미네랄 및 기능성 성분 함유량 등의 점수를 반영해 이뤄졌다. 2016년부터 매년 10개 지점씩 발굴해 2020년까지 50선을 선정한 전남도는 공익성 높은 곳 12곳을 신규 발굴해 새로운 명품 지하수 50선을 확정했다. 선정한 50개 지점은 나주 농업기술원 등 공공시설 9곳, 해남 흑석산 자연휴양림 등 휴양림 5곳, 함평 용천사 등 사찰 3곳, 영광 유아숲 체험원 등 먹는물공동시설 4곳을 비롯해 민방위비상급수 3곳,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26곳으로 연구원 누리집 자료실에서 책자를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강진군 향토문화유산 제47호인 용혈암지. <강진군 제공>
 

◇22일 강진 용혈암지 보존과 활용을 위한 학술대회

강진군이 22일 오후 2시 강진아트홀에서 ‘강진 용혈암지 보존과 활용을 위한 학술대회’를 연다. 용혈암지는 만덕사(현 백련사)의 8국사 가운데 제2세 정명국사, 제4세 진정국사, 제7세 진감국사가 수행한 유서 깊은 수행 공간이자 고려 불교의 성지로 군 향토문화유산 제47호다. ‘다산과 강진 용혈’을 주제로 한양대학교 정민 교수가 기조강연을 한다. 또 한성욱 민족문화유산연구원 이사장·권혁주 민족문화유산연구원장의 ‘강진 용혈암지 발굴조사와 출토유물’, 김희태 전라남도 문화재위원의 ‘강진 용혈암지의 문화재적 가치와 활용방안’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황호균 전라남도 문화재위원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도 진행된다.

◇담양장학회, 장애인장학금 확대

담양장학회가 ‘장애인장학금’ 운용규정을 신설해 담양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위한 장학금 수혜 범위를 장애인 학생까지 확대했다. 임시이사회를 통해 신설된 장애인장학금은 초·중·고·대학교에 재학중인 장애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이자 수익이 발생되는 해부터 1인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담양장학회는 매년 총 6종의 개별 장학금에 대한(담양, 미래천년, 임홍균등불, 허영호, 두봉, 최두호 장학금)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상황에 맞는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정읍시, 도시형 치유의 숲 조성

정읍시가 아양산 일원에 약 51.8ha(51만 8000여㎡) 규모의 도시형 치유의 숲을 조성한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50억 원(도비 25억 원, 시비 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2024년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할 계획으로 2025년부터는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치유의 숲에는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치유센터와 함께 ‘향기 치유정원’, ‘풍욕장’, ‘명상의 숲’이 들어선다. 숲 곳곳에 통나무 의자와 야외탁자, 평상 등도 설치된다. 시는 정읍사 숲길과 정읍사 공원, 정읍사 디지털 테마공원과 연계해 정읍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ㅗ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어진박물관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전주한옥마을 경기전과 어진박물관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펼쳐진다. 전주시가 23~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진박물관 포토존’과 ‘태조 산타를 찾아라’ 등의 이벤트를 운영한다. 박물관 출구에 태조어진 모양의 패널을 활용한 ‘어진박물관 포토존’을 설치되고, 태조 복장을 한 산타와 루돌프를 찾아 함께 사진을 찍으면 크리스마스 체험 키트를 선물해주는 ‘태조 산타를 찾아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태조 산타와 루돌프는 어진박물관과 경기전을 돌아다니며 관람객들을 맞는다. 크리스마스 특별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어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다빈 에디터 bongous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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