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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참배2

특전사동지회 “어느 정도까지 해야 사죄로 받아줄 건가” “사죄 표현조차 없는 공동선언문 폐기부터” 유족회·기념재단 일침 “특전사동지회는 5·18 당사자 해당 안돼 사죄의 주체 될 수 없어 진상규명 적극 협조·계엄군 책임자 사죄 유도 등 진정성 보여야”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특전사동지회의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두고 “진정한 사죄가 없었다”며 반발한데 따라, ‘진정한 사죄’란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임성록 특전사동지회 고문은 지난 4일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면서 시민단체에 “어느정도까지 해야 진정한 사죄로 받아줄 것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도 지난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앞서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 3공수여단 신순용 소령·김귀삼 중사 등 특전사 부대원들이 수차례 사.. 2023. 6. 7.
“전우원씨 진정성 느껴져…가해자 고백·사죄 이어지길” 5·18묘지 참배하고 유족·피해자들 만나… 외투 벗어 묘비 닦기도 “주범은 전두환, 진상규명 도울 것” 밝혀…오월단체 “용기있는 결정” 5·18 학살 가해자인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27)씨가 지난달 31일 광주에서 5·18 광주 학살 피해자와 유가족·광주 시민에게 사죄한 것과 관련, 5·18 단체들은 한 목소리로 “진정성이 느껴졌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전씨가 이후로도 꾸준히 5·18 진상 규명에 도움을 주고 다른 가해자들의 양심고백과 사죄가 이어지길 바란다는 바람도 전했다. 전씨는 지난달 31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공법3단체(5·18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 도청지킴이 어머니 등 유족·피해자들을 만났다. 전씨는 고(故)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인 김길자 ..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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