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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4

‘누리호’ 초속 7.5㎞ 속도 못내 궤도 진입 실패 실패 원인 및 향후 과제···1·2·3단 로켓 분리 정상 진행 3단부 엔진 예정보다 조기 종료···정확한 원인규명, 2차 발사 준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고흥=사진공동취재단 고도 700㎞까지 힘차게 뻗어나가던 누리호는 발사 마지막 단계에서 ‘주춤’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1일 오후 7시 “위성 모사체(시험 위성)가 고도 700㎞ 목표에는 도달했으나, 초속 7.5㎞ 속도에는 다다르지 못해 궤도에 안착하는 데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2·3단 로켓 분리는 정상적으로 진행됐으나, 3단부 엔진이 연소 475초만에 예정보다 조기 종료됐다”고 원인을 짚었다. 3단 로켓에는 7t급 액체.. 2021. 10. 22.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기립…발사 전 최종 점검 10월 21일 발사 앞서 ‘WDR’ 진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6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실제 발사에 사용될 비행기체를 발사대에 기립했다. 이는 발사 전 최종 점검인 WDR(Wet Dress Rehearsal)을 위한 것이다. WDR은 발사체를 발사대에 기립하고 극저온 환경에서 발사체가 정상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영하 183도의 산화제를 충전·배출하는 절차를 말한다. 누리호 비행기체는 추진제 및 가스류 등을 지상에서 공급하기 위한 높이 48m의 구조물인 엄빌리칼 타워에 연결돼 점검이 진행됐다. 27일에는 WDR의 핵심점검 사항인 산화제 충전 및 배출을 진행한 뒤 다시 조립동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WDR 결과 분석은 약 1주일 동안 진행된다. 분석 결과 보완 사항이 발견되면.. 2021. 8. 27.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10월 21일 첫 발사 내년 5월 19일 2차 발사 예정 우리나라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첫 발사일이 10월 21일로 정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12일 ‘제20회 국가 우주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이 제출한 누리호 발사 계획서 및 발사 허가 신청서를 심의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다. 12일 과기부에 따르면 항우연은 지난 3월 발사계획서 및 발사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발사허가심사위원회를 거쳐 세부 내용과 안전관리 체계 등에 대해 심사한 뒤 확정했다. 1차 발사일인 10월 21일 이후 일주일 간(10월 22일∼10월 28일)은 발사 연기 등을 대비한 발사 예비 기간으로 정했다. 1차 발사에서는 1.5t 더미(시험) 위성을 탑재할 예정이.. 2021. 8. 16.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대에 우뚝 발사 리허설 인증시험 돌입 1개월간 각종 시험·성능 검증 10월 1차, 2022년 5월 2차 발사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를 앞두고 ‘리허설’ 단계인 발사대 인증시험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제2발사대 인증시험에 착수하기 위해 발사대에 장착됐다고 1일 밝혔다. 누리호는 1개월 동안 다양한 성능검증 시험을 거칠 계획이다. 제2발사대는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설치돼 있다. 이곳에는 발사체에 추진제, 가스 등을 공급하는 ‘엄빌리칼(Umbilical) 타워’, 발사체 기립 장치 등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설비가 집약돼 있다. 발사대 인증시험은 실제 발사 운용 절차를 똑같이 밟는다. 먼저 누리호 각 단을 모두 ..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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