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특전사동지회3

특전사동지회 “어느 정도까지 해야 사죄로 받아줄 건가” “사죄 표현조차 없는 공동선언문 폐기부터” 유족회·기념재단 일침 “특전사동지회는 5·18 당사자 해당 안돼 사죄의 주체 될 수 없어 진상규명 적극 협조·계엄군 책임자 사죄 유도 등 진정성 보여야”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특전사동지회의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두고 “진정한 사죄가 없었다”며 반발한데 따라, ‘진정한 사죄’란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임성록 특전사동지회 고문은 지난 4일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면서 시민단체에 “어느정도까지 해야 진정한 사죄로 받아줄 것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도 지난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앞서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 3공수여단 신순용 소령·김귀삼 중사 등 특전사 부대원들이 수차례 사.. 2023. 6. 7.
감정 골 더 깊어져선 안돼…진상규명 공동 목표 화합을 긴급 점검 - 오월단체·특전사동지회 ‘반쪽 화해’ 안 된다 분열된 오월단체, 해법은 없나 사과없는 참배, 트라우마 자극 주최측-시민단체 갈등으로 번져 광주·전남 시민단체 21일 대책회의 특전사 양심선언 이끌어내도록 반목 멈추고 대화 통한 해법 찾아야 지난 19일 열린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공로자회·특전사동지회 ‘대국민 공동 선언식’ 행사는 오월단체 내·외로 심화된 갈등과 분열을 어떻게 봉합할 것인지 과제를 남겼다. 오월단체 내부뿐 아니라 시민단체까지 행사에 대한 찬반이 극명하게 갈렸는데, 주최측이 이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조율 없이 행사를 강행하면서 갈등이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내적으로는 ‘오월 3단체’의 한 축인 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행사 불참을 선언하고, 부상자회·공로자회 일부 회원들이 행사.. 2023. 2. 21.
“계엄군, 5·18 때 질서유지 임무 수행했다” 최익봉 특전사동지회 총재 발언에 ‘시끌’ 5·18 단체와 ‘화해’하기 위해 광주에 왔다던 최익봉 (사)특전사동지회 총재가 1980년 5월 당시 계엄군이 ‘질서 유지’를 위해 광주에서 임무를 수행했다는 발언을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최 총재는 19일 5·18문화센터에서 열린 ‘대국민 공동 선언식’에서 “당시 상명하복이 생활화된 군인의 신분으로 상관의 명에 의해 광주 현장에 파견돼 질서유지의 임무를 맡아야 했던 군 선배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 희생에 대해서 진심어린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5·18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은 이 발언이 이른바 ‘5·18 무장폭동설’을 바탕으로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5·18은 광주 시민들이 무력 폭동을 일으킨 것으로, 계엄군은 질서 유지를 위해 투입됐다는 설이다. .. 2023. 2. 2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