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로나방역4

광주에서 또 코로나 ‘깜깜이 확진자’ 연휴기간 대규모 확산 우려 광주에서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임시공휴일이 낀 연휴기간동안 인구 이동도 많아질 것으로 보여 대규모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따라 광주시 등 방역당국은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 등 개인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광주 남구에 거주하는 2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광주 219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아직 기존 지역감염과의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고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깜깜이 환자’다. 시는 휴대전화 GPS, 신용카드 사용 내용 등을 확인, 감염경로와 추가 동선·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지역감염 1명을 포함한 2.. 2020. 8. 13.
정세균 총리, 오늘 광주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코로나 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하 중대본)을 맡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광주를 방문해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다. 최근 광주에서 사찰과 오피스텔 등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정 총리가 직접 광주로 내려와 중대본 회의를 여는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2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오전 광주를 방문해 이용섭 시장을 면담한 뒤 8시부터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중대본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 총리와 이 시장, 김종효 행정부시장, 김광휘 기획조정실장, 정민곤 안전실장 등이 참석해 최근 광주에서의 코로나 19 확산에 대한 현황과 향후 대응 상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지난 2월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기승을 부릴 때도 3주간 대구에서 중.. 2020. 7. 3.
광주, 지금이 방역 골든타임 … 시민 불편 감수 확산 막아야 코로나19 확산·감염원 다양 … 대구 사례보다 위험해질수도 개인 지키고 타인 배려 방역수칙 준수 성숙한 시민의식 절실 광주에서 종교시설과 요양병원, 오피스텔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 이런 가운데 일부 확진자들이 다수가 모이는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4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시민은 여전히 마스크조차 착용하지 않는 등 기본 방역 수칙도 지키지 않고 있다. 방역 전문가들은 “대규모 확산사태를 겪은 대구보다 더 심각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개인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만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경고했다. 2일 광주시 등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광주 한울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모.. 2020. 7. 2.
선별진료소 아닌 자택귀가 조치…풀어진 ‘방역 초심’ 광주 중학생 3일 지나 검사…여고생은 다음날 새벽 진료소 찾아 코로나19 느슨해진 초기 대처 지적…교육당국 적극 대응 나서야 광주 중·고생 2명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여부가 사흘간 수차례에 걸쳐 오락가락하다가 최종적으로 14일 오후 음성으로 판정되면서 광주 교육계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행히 음성 결정이 났지만 학생들이 의심 환자로 분류·검진되는 일련의 과정에서 해당 학교의 코로나19 초기 대처가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미약한 증상만 있어도 선별진료소로 학생들을 보내던 기존대응과는 달리 이번 학생들은 자택으로 귀가시켰기 때문이다. 초·중·고 전 학년 등교가 지난 8일부터 시행된 만큼 학생들의 이상 유무 체크와 진료 의뢰 등의 방역 최일선 업무는 밀착 생활자인 학교와 학부모가 맡아야.. 2020. 6. 1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