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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전파4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7일까지 연장 정부가 20일 종료 예정이던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오는 27일까지 1주일 더 연장키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거리두기 연장 방침을 발표했다. 중대본은 최근 1주일간 비수도권의 확진자 수는 20∼4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전반적으로 확산세가 진정된 것으로 보이지만, 확진자 규모가 급증할 요인이 존재해 거리두기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우선 다수 시·도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의 비율도 높아 지역사회의 잠복 감염이 상존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도권의 환자 발생이 여전히 많고, 1주일 뒤에는 추석 연휴(9.30∼10.4)가 시작되는 만큼 대규모의 이동이 예상되는 점도 큰 위험요.. 2020. 9. 21.
광주, 코로나 확산세 지속…3단계 격상될까 확진자 이틀 연속 두자리 수 감염원 지역 곳곳으로 번져 조용한 전파 불안감도 확산 광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두 자릿 수를 기록하면서 대규모 확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감염원도 재래시장에 이어 사우나 등 지역 내 곳곳으로 침투하는 모양새다. 광주시는 9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에 준하는 현 2.5단계를 유지할 지, 3단계로 상향 조정할 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광주 443∼452번까지 확진자 10명이 추가됐다. 성림침례교회 1명, 석정사우나(여탕) 2명, 말바우시장 내 밥집 3명, 동광주 탁구 클럽 2명, 천안 171번 접촉자 1명, 감염원 미파악자 1명 등이다. 이들 중 4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6명은 그동안 .. 2020. 9. 8.
코로나 키우는 거짓말 … 광주 공동체 안전 ‘흔들’ 광화문 집회 참석 후 확진 일가족 5명 시험장·교회 등 활보 학동 모 병원에서도 환자·보호자·요양보호사 등 5명 감염 조용한 전파 가능성…이번 주말·휴일에도 ‘집콕’ 생활해야 광주의 코로나19 감염사태가 ‘롤러코스터’를 탄 듯 요동치고 있다. 잠잠한 듯 하면, 바로 다음날 추가 감염이 쏟아진다. 특히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가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의 거짓(동선) 진술이 잇따르면서 ‘광주 공동체’의 안전도 흔들리고 있다. 이들이 방역당국 통제도 무시하고 2주일 넘게 광주도심을 종횡무진 누빈 탓에 “어쩌면 이미 시민 사이에 조용한 전파가 시작됐을 가능성도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우려다. 방역당국은 또 감염원이 다양한데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와 무증상 확진자가 연일 추가되는 점도 예의주시하고 .. 2020. 9. 5.
광주 50대 코로나 19 확진 광주에서 5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광주 북구 용봉동에 거주하는 50대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받았다. 이 남성은 광주 211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남성은 지난 9일 증상이 나왔고, 10일 북구의 한 병원에 들러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는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나, 아직 지역감염과의 연결고리가 파악되지 않았다. 최근 광주에서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깜깜이 환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조용한 전파’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 코로나19 신규 확진 2명…감염 경로 ‘깜깜’ 호우피해를 겪고 있는 광주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까지 나왔다. 이들은 감염원이 파악되지.. 202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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