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국인근로자4

필리핀 100여 인력, 올 하반기 여수 온다 여수시-필리핀 우바이시, 어업분야 계절근로자 협약 인력 175명 필요…숙소제공 등 따라 100~200명 제공 여수시가 필리핀 우바이시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맺으며 어촌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여수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콘스탄티노 레예스 필리핀 우바이시 시장, 막시모 보일즈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11월 우바이시에 계절 근로자 도입 의향서를 보냈다. 협약에 따라 우바이시 계절 근로자가 오는 10월 입국할 예정이다. 여수시가 지역 어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인력 수요조사를 한 결과 175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수시는 올해 하반기 신청을 받아 숙소 제공 등 기준을 충족하는 어가를 대상으로 10.. 2024. 1. 8.
전남 어촌, 어번기 인력난 ‘시름’ 김·미역·다시마·매생이 등 해조류 수확 앞두고 일손 턱없이 부족 어민, 벌금형 감수하고 브로커 통해 불법체류 이주노동자 고용도 외국인 근로자 현장 배치 3개월 필요…계절근로자제도 개선 시급 본격적인 겨울철 어번기(漁繁期)를 맞은 전남 어촌에서 일손 구하기에 비상이 걸렸다. 어가의 주 수입원인 김·미역·다시마·매생이 등 해조류 수확을 앞두고 인력이 필요한 곳은 많지만 대부분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어민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급기야 벌금형을 감수하면서 브로커를 통해 미등록 이주노동자(불법체류자)까지 고용하는 어민들마저 있다. 이에 정부가 올해 5월 ‘외국인 계절근로제 개선방안’을 내놓고 고용기간을 8개월까지 연장하며 확대·운영하고 있지만, 어민들은 일손이 필요한 시기 적절하게 인력을 확보하기 힘들고 전문성이.. 2023. 11. 14.
다문화 편견 좁히고 이해 넓히는 우리 동네 선생님 [완도 학교·복지센터 찾아 다문화 문화 이해 교육 스리랑카 출신 윤마두 씨] 2001년 귀화…어린이집 교사하며 외국인근로자·불법체류자 통·번역 직접 겪은 이주여성 한국 정착·육아기 교육 소재로…어울림 세상 꿈 꿔 완도군에는 특별한 ‘우리 동네 선생님’이 있다. 바다 너머 타지에서 태어났지만, 누구보다 한국을 사랑하고 앞장서서 문화 이해·교류를 주도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다. 최근 윤마두(여·39)씨 등 결혼이주여성 4명이 선생님으로 변신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아동복지센터 등을 찾아가 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윤씨 등은 완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6일부터 시작한 ‘다이음 사업’으로 교단에 서게 됐다. 이들은 지난 6일 완도유치원을 시작으로 우리어린이집, 노화초 병설유치원, 완도중.. 2020. 7. 31.
노동권 보장 못한 근로기준법, 차별 부추기는 외국인고용법 [광주·전남 외국인노동자 5만명 우리의 ‘이웃’ 맞습니까] 제도·관련법 정비 시급 외국인 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로환경과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노동자를 도외시한 채 사업자 위주로 운영되는 각종 제도와 관련법을 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보다는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외국인 노동자에게 지불할 임금을 줄이고, 법망을 이용해 노동을 착취하려는 사업주들의 의식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외국인 근로자의 기본적인 권리 보장을 위해서는 내국인과의 차별 조항이나 가혹행위를 하거나 관련법을 어긴 사업자 등에 대한 처벌 규정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도망칠 수밖에 없는’ 근로기준법·외국인고용법=이주노동자 인권운동가들과 노동전문가들은 현행 근로기준법과 외국인고용법은 외국인 근.. 2020. 7. 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