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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어선전복사고2

건조 1년도 안된 배…침수 신고 7분만에 급격히 침몰 사고 원인 미스터리…파고 높지 않고 암초도 없어 생존자 “10분만에 기관실 물 가득” 짐들 엉켜 선미 선원들 못 빠져나와위치발신장치 브이패스 작동 안해 지난 4일 신안군 임자도 해상에서 전복돼 9명이 실종된 통발어선 ‘청보호’는 응급조치가 불가능할 만큼 빠르게 침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청보호는 건조된지 1년도 안된 어선이라는 점과 사고 당일 파고와 날씨 등 기상요건이 나쁘지 않았고 사고 지점에 특별한 암초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사고 원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첫 침수선박 신고는 4일 밤 11시 19분께 접수됐으며, 이후 11시 26분께 단 7분만에 “선박이 전복되고 있다”는 후속 신고가 접수됐다. 생존자 또한 선원들이 침수 사실을 파악했을 때 청보호는 이미 손쓸 수 없이 빠.. 2023. 2. 5.
“제발, 살아서 돌아오라” 차가운 바다 애타는 가족 신안 해상서 어선 ‘청보호’ 전복…3명 구조·9명 실종 꽃게·소라 잡이 24t급 어선 실종자 내국인 7명·베트남인 2명 해경, 크레인 동원 인양 추진 사고 선박 평소에 침수 반복 출항 당시 배 기우는 이상현상 12명의 선원을 태우고 신안 앞바다로 꽃게·소라 잡이에 나섰던 24t급 어선이 전복됐다. 승선원 중 3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선원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진행 중이다. 5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1시 20분께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12명이 탄 인천선적 청보호(24t급)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비함정·헬기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사고 당시 청보호에는 꽃게·소라 통발 작업을 위해 12명의 선원이 탑승했던 상태로, 바다에 떨어진 3명은 ..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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