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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발 코로나4

광주·전남, 휴가철 겹친 주말·휴일 코로나 확산 고비 광주, 외국인 유학생 관련 15명으로 전남, 유치원 이어 유흥업소 집단감염 수도권발 코로나 19 확산세 속에 여름 휴가철의 첫 주말(17~18일)까지 다가오면서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7월 들어 전파력이 센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광주와 전남에서 우세종으로 자리잡은데다, 수도권발 지역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주말과 휴일을 기점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도 있다는 위기감도 나온다. 22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 한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15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광주에선 모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집단 감염과 관련해 3명이 추가되는 등 6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3220명을 기록했다. 이 대학에서는 지난 19일 확진자가 .. 2021. 7. 22.
휴가철 코로나19 ‘비상’ 광주·전남 사적모임 4명으로 제한 내달 1일까지 백신 접종자도 모임 제한 수도권발 코로나19가 광주·전남으로 확산하면서 지역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정부 주도로 사적모임 인원을 4명까지로 제한하는 등 뒤늦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나섰지만, 휴가시즌 전염력 강한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방역전문가들은 수도권발 코로나 유입 통로인 송정역과 버스터미널 등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방역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등 강도 높은 선제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 등을 내놓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오후 광주와 전남 등 전국 모든 비수도권의 사적모임 인원을 19일 0시부터 8월 1일 밤 12시까지 4명까지만 허용하고, 직계가족 모임이나 상견례 등에 대해선 예외를 인정하는 내용.. 2021. 7. 18.
수도권발 코로나 확산…광주·전남 4차 대유행 우려 수도권 여행객 등 속속 감염 완도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여수도 격상 여부 검토 광주시와 전남도가 수도권발 코로나19 차단에 집중하고 있지만, 좀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지역사회 4차 대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광주에선 아동복지시설과 콜센터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에선 최근 금일도 15명 무더기 감염에 이어, 공무원 한명이 추가 확진된 완도군이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고, 연일 확진자가 발생하는 여수시의 경우 조기 방학·거리두기 격상 여부를 놓고 검토에 들어갔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아동복지시설 관련 7명, 타 시·도 확진자 관련 1명, 기존 지역 감염 확진자 관련 1명,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2명.. 2021. 7. 14.
코로나 심상찮다 … 수도권 방문자 진단검사 받아야 광주 10일 주말에도 23명 확진 공공기관·학원·학교 감염 확산 선별진료소 밤 10시까지 운영 광주에서 수도권발 코로나19 감염세가 심상치 않다. 7월 들어 타지역 관련 감염자가 수두룩하다. 특히 검사건수가 감소하는 주말에도 일일 확진자수가 역대급을 기록하고, 공공기관과 학원, 학교, 요양원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도심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수도권 방문자에 대해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권고하는 등 방역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지만, 휴가시즌까지 겹치면서 ‘지역사회 4차 대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신규 발생자 7명을 포함해 이달 들어(7월 1~11일) 광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7명이다. 이 가운데 타지역발 ..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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