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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없어도 괜찮아” 럭셔리 전기차 시장 뜨겁다

by 광주일보 202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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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전기차 전용 플랫폼 적용 ‘더 뉴 EQS’·컴팩트 SUV ‘더 뉴 EQB’
현대차,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공개…SUV ‘JW’ 연내 출시 예정
테슬라·BMW·아우디 등도 고가 모델 출시 잇따라…치열한 경쟁 예고

벤츠 더 뉴 EQS

 

전기차가 대세로 굳어지는 상황에서 고가의 전기차 경쟁 역시 치열해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한 자동차업가 보조금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럭셔리 전기차 세단을 잇달아 공개하는 등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26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와 컴팩트 모델인 ‘더 뉴 EQB’를 공개했다.

더 뉴 EQS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MEA)의 장점을 충실히 반영한 외관 디자인에 다양한 첨단 기술과 디지털 요소를 갖춘 첫 럭셔리 전기 세단이다. 활 형태를 띤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첫인상부터 내연기관차와 차별점을 뒀다.

여기에 최대 385㎾의 출력을 발휘하는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시 최대 77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실내에는 첨단 기술이 집약된 ‘MBUX 하이퍼스크린’을 적용해 럭셔리 전기차 모델의 특성을 강조했다.

콤팩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더 뉴 EQB는 66.5kWh의 배터리를 탑재, 더 뉴 EQB 350 4MATIC은 1회 충전 시 WLTP(유럽) 기준 419㎞ 주행이 가능하다. 주행 경로와 환경에 따라 전력 사용과 회생 제동 수준을 최적화해주는 에코 어시스트(ECO Assist) 기능이 탑재된 게 특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 1월 컴팩트 순수 전기차 ‘EQA’에 이어 6월에는 ‘더 뉴 EQC 400 4MATIC 프리미엄’을 출시하며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하는 추세다. 올해 더 뉴 EQA, 더 뉴 EQS, 더 뉴 EQB를 비롯해 하반기 더 뉴 EQE까지 추가로 출시하면서 국내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성장에 적극 동참한다는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현대차 역시 최근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공개했다. G80 전동화 모델은 내연기관 기반 G80의 파생 모델로,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27㎞다.

제네시스 G80

 

제네시스는 연내에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기반 중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JW(프로젝트명)도 선보이며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테슬라를 필두로 BMW와 아우디 등 다른 수입차 브랜드들 역시 지난해부터 1억원대 이상의 전기차 모델을 국내에 속속 선보이면서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보조금 혜택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고가의 럭셔리 전기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자동차업계의 전기차 전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보조금에 구애받지 않는 고가의 전기차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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