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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반기 중기 경영안정자금 100억원 증액

by 광주일보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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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억 등 올해 2500억 지급

광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하반기 경영안정자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7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600억원 보다 100억원 늘어난 것이며, 올해 상반기 지원액 1800억원을 포함하면 올해 총 2500억원의 자금이 지원되게 된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체와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회계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른 지식서비스업체 등도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3억원 한도다. 다만, 프리(PRE)·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 등 우대기업은 5억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대출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시비로 2%의 이자 차액을 보전하고, 우대기업은 1%를 추가 지원한다.

올해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해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에는 이자 1%를 추가 지원한다. 우대 기업에 해당하며 영업손실이 발생한 기업의 경우 최대 4%의 이차보전을 지원받게 된다.

하반기 자금 신청기간은 자금 소진 때까지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기금융자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한 후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온라인 서류 접수 및 심사 이후 광주은행을 비롯한 국민, 산업, 스탠다드차타드(SC), 하나, 우리, 신한, 기업, 부산, 농협(중앙회),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3개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윤미라 창업진흥과장은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지원규모와 이자보전을 확대했다”며 “금리 상승으로 자금 조달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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