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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은기자

KPX 한국전력거래소·한국청년문화예술인협회 ‘아트페어’

by 광주일보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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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한국전력거래소

김세진 작 ‘도시의 밤 - 별을 보다’

지역 청년 작가들을 응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의 향기를 전하는 아트페어가 나주 혁신도시에서 열린다.

KPX 한국전력거래소와 (사)한국청년문화예술인협회는 오는 16일까지 나주 혁신도시 한국전력거래소 1층 로비에서 아트페어 ‘함께 숨쉬기(Breath Togethe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사)한국청년문화예술인협회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상징하는 단체로 회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작가들이 의기투합, 활동 영역을 넓히고 지역과 발전을 도모하는 공생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전시에는 강동호·강지향·김보배·김세진·나지수·노여운·박기태·이경은·이선우·임준형·정유승 등 (사)한국청년문화예술인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 11명이 참여했다. 또 박정용·박형오·심은석 등 초대작가 3명도 작품을 선보인다. 출품작은 모두 177점(조각 15점, 회화 112점, 공예 50점)이다.

이번 아트페어는 진입장벽이 높은 기존 아트마켓의 대안적 형태로, 우수한 청년 작가들에게 미술시장 경험을 제공하고,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소비자에게는 작품 감상과 함께 예술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획이기도 하다.

전시를 기획한 조수선 학예연구사는 “주제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아트페어는 우리가 함께 숨쉬고 살아가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공존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획”이라며 “공존을 바라보는 14명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을 함께 공유하고 자신만의 생각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진 한국청년문화예술인협회 회장은 “이번 아트페어는 청년들이 지역의 문화 컨텐츠 창출을 주도하고 또 지역내에서 문화예술의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젊은 문화 소비 트렌드가 만들어 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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