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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류빈기자224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버스킹의 계절’이 돌아왔다 음악나무숲, 오구오락 길거리 음악회 13일~5월 6일 양산 호수공원 등 하성관·김상운 등 지역 가수 무대 무대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과 예술가가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는 ‘버스킹’이 하나의 공연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은 오래다. 거리 공연 축제인 프린지 페스티벌의 성행, ‘버스킹 아티스트’를 표방하는 음악가들의 데뷔 등은 이를 방증한다. (사)음악나무숲이 지난해에 이어 ‘오구오락(五區娛樂) 길거리 음악회’를 연다. 오는 13일(오후 4시) 양산 호수공원을 시작으로 20일(4시·푸른길 공원), 27일(3시·광주FC 월드컵경기장), 5월 4일(4시·수완 호수공원), 6일(3시·광주FC 경기장) 각각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지원으로 마련되는 이번 음악회는 광주 5개 지역구, 푸른 시민공원 등에서 펼치.. 2024. 4. 12.
[다큐 ‘홉온스’ 어떤 내용 담겼나] 광주에서 세계로 … 제이홉 ‘춤의 여정’ 데뷔 12년 ‘성장 과정’ 6부작 구성 파리·뉴욕 등 전 세계 240곳에 공개 세계 각국 스승 찾아 댄스 습득기 담아 민주광장 등 광주 배경 앨범 제작도 “‘광주의 호석이’가 진짜 시작이죠. 그땐 그저 ‘춤’밖에 출 수 없던 시절이고, 가장 자신 있는 것도 춤. 그리고 춤만 알던 친구였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던 거죠”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 안무팀장 겸 메인댄서 ‘제이홉(정호석)’은 최근 OTT플랫폼 티빙에서 론칭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HOPE ON THE STREET’ 오프닝에서 이렇게 말했다. 자신의 음악 여정의 출발점이자 뿌리인 ‘춤’에 대해 성찰하는 이번 웹다큐는 데뷔 12년 차를 맞아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배움의 여정’을 돌아보는 6.. 2024. 4. 11.
진보적 미학의 ‘가브리엘 포레’ 100주년 기리는 음악회 광주피아노아카데미 5월 7일 금호아트홀에서 프랑스 고전주의자로 불리는 작곡가 가브리엘 포레(1845~1924). 그는 바로크 시대의 대가로 불리는 ‘장 필립 라모’ 이후 가장 진보적인 작곡가로 꼽힌다. 포레의 피아노곡들은 세련된 미학과 기품, 진득한 서정성과 미묘한 화성음을 특징으로 삼아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인기를 끌어왔다. 광주피아노아카데미가 ‘가브리엘 포레 서거 100주년 기념연주회’를 5월 7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에서 연다. 포레 서거 100주념을 맞아 그의 피아노 독주곡 및 듀엣곡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공연을 기획한 예나엔터테인먼트 김찬우 대표는 “세계의 음악계에서 포레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연주회가 기획되어 있는데, 이번 공연도 그중 하나”라며 “서정음악의 대가인 포.. 2024. 4. 10.
북구문화센터 올해 첫 브랜드 공연 ‘허튼 소리’ 콘서트 인 북구 시리즈 첫 무대…25일 북구문화센터 공연장 현대와 전통의 조화라는 동시대성의 특징을 담아 선보이는 ‘도시 국악’. 자연의 카오스와 질서를 국악으로 형상화해 펼쳐 내는 ‘콘템포러리 음악’. 북구문화센터가 브랜드 공연 시리즈 ‘콘서트 인 북구’ 첫 공연으로 ‘허튼 소리 Corea Beats’를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펼친다. 이번 주인공은 EDM 사운드와 전통음악을 결합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그려 온 국악팀 ‘김주홍과 노름마치’. 노름마치 김주홍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은 그동안 사물놀이의 타악기를 기반으로 창작됐던 전통음악 방식을 확장해 노래, 구음장단, 키보드, 베이스 등 선율을 강조한 작품들로 구성했다”며 “EDM, 대중가요, 명상음악 등을 접목해 장르를 .. 202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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