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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류빈기자

북구문화센터 올해 첫 브랜드 공연 ‘허튼 소리’

by 광주일보 202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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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인 북구 시리즈 첫 무대…25일 북구문화센터 공연장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허튼소리 Corea Beats’ 공연을 펼치는 모습 <광주북구문화센터 제공>

현대와 전통의 조화라는 동시대성의 특징을 담아 선보이는 ‘도시 국악’. 자연의 카오스와 질서를 국악으로 형상화해 펼쳐 내는 ‘콘템포러리 음악’.

북구문화센터가 브랜드 공연 시리즈 ‘콘서트 인 북구’ 첫 공연으로 ‘허튼 소리 Corea Beats’를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펼친다. 이번 주인공은 EDM 사운드와 전통음악을 결합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그려 온 국악팀 ‘김주홍과 노름마치’.

노름마치 김주홍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은 그동안 사물놀이의 타악기를 기반으로 창작됐던 전통음악 방식을 확장해 노래, 구음장단, 키보드, 베이스 등 선율을 강조한 작품들로 구성했다”며 “EDM, 대중가요, 명상음악 등을 접목해 장르를 정의하기 힘든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고 했다.

이어 “전통음악의 DNA를 지키면서도 음악적 확장을 모색해 ‘동시대성’을 수용하는 레퍼토리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홍과 노름마치’

이들의 공연은 ‘다채롭’다. 고려속요의 가사를 차용해 만주벌판을 호령한 기마민족의 호방함을 상상하는 노래들, EDM 사운드와 전통음악을 접목한 노래 등을 레퍼토리로 편성했다.

김주홍과 노름마치는 해외 65개국 220여 개 도시에서 한국음악을 소개해 온 팀이다. 2014년에는 유럽 최대의 뮤직마켓 ‘월드뮤직엑스포’에서 이름을 알렸다.

북구문화센터 문나리 홍보담당은 “올해에도 콘서트인 북구 ‘허튼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특별기획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접근성 높은 예술 공연을 기획해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전석 1만원. 티켓링크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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