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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284

전남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공모 방식 단일 의대 선정에 공감대 전남지역 국립 의대 유치를 주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목포·순천대 간 경쟁을 통한 단일 의대를 설립키로 한 전남도 방침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통합 의대 설립 과정에서 필요한 법 제정 등의 어려움을 고려하면 ‘꿩도, 매도 놓칠 수 있지 않느냐’며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는 게 추진위원회 입장이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공모 방식으로 전남 국립 의대 입지를 결정하겠다는 전남도 추진 방향에 찬성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집행위원회는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이끄는 중심 기구로, 의료계(조선대 의대 교수·전남약사회장), 경제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장), 학계(동아보건대 기획조정실장·전남연구원 연구위원·광주연구원 연.. 2024. 4. 9.
사전투표 전남 41%·광주 38%…총선 투표 열기 뜨겁다 전국 사전투표율 31.28% 21대 총선보다 4.59%p 높아 ‘심판’ 의지 호남 투표 열기로 ‘조국 돌풍’ 투표율 끌어올려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30%를 넘기는 등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여야 승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특히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이 전체 총선 투표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여야의 막판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광주와 전남·전북 등 호남지역 사전투표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현 정권 심판’에 대한 지역민심이 결집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여야는 이같은 사전투표 열기가 자신들에게 유리하다는 ‘아전인수’격 해석을 내놓으면서 선거일 막판까지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전국 .. 2024. 4. 8.
전남도, 공무원 돌봄 시간 확대…선도적 출산·육아 정책 시행 일·생활 균형 실천 다짐대회 6~8세 자녀돌봄 하루 2시간 8세 이하 특별휴가 5일 부여 21개 공사·출연기관도 동참 전남도가 출산·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공무원들의 돌봄 시간 확대부터 제도화에 들어간다. 전남도가 6~8세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 자녀 돌봄시간(1일 2시간)’을 신설하고,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특별휴가 5일을 주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를 주내용으로 ‘전남도 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하고 도 산하 21개 공사·출연기관도 일·생활 균형을 이루는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는 지난 5일 도청 왕인실에서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 일·생활균형이 답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도 공사·출연기관 일·생활균형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 일과 생활이.. 2024. 4. 7.
순천·담양 주민들 “혐오·기피시설 조성 과정의 문제점 살펴달라”…전남도에 주민감사청구 순천지역 주민들이 신규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사업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라며 전남도에 주민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 담양 주민들도 지역 봉안시설 설립 업무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 시설 모두 혐오·기피시설로 인식되면서 주민들 간 찬반 대립이 격화되고 있으며 총선과 맞물려 정치 이슈로도 쟁점화되고 있는 형편이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순천지역 주민들은 최근 순천시가 2600억원을 들여 연향동 일대 6만㎡ 부지에 폐기물 처리시설을 조성키로 한 것과 관련, 입지 선정 계획 업무를 처리하면서 위법 사항과 공익을 해치는 행위가 있었는지 감사해줄 것을 요구하는 주민감사청구서를 215명의 청구인 서명을 받아 제출했다. 주민들은 입지 선정 과정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조사가 제대로 진행됐는지와 입지 후보지별 비교 분.. 202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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