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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인구 180만명 붕괴…수도권 집중에 ‘백약이 무효’ 인구정책·정주환경 개선 등 대책에도 청년들 일자리 찾아 떠나 2차 공공기관 이전·지방 도시권 강화 등 균형발전 속도 높여야 180만명 선마저 무너졌다. 213만명(2000년)이던 전남 인구가 10년 만인 2010년(191만 8000여명) 200만명 선이 깨졌고, 이후 6년 만(2017년·189만 6000명)에 190만명 선이 깨진 뒤 올해 180만명(3월 말 기준) 선이 붕괴된 것이다. 반면, 수도권 인구는 지난 2019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인구(5184만 9861명·12월 말 기준)의 50%(2592만 5799명)를 돌파한 뒤, 올해 50.8%(2603만 3235명·3월 말 기준)에 이르는 등 수도권 집중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노무현 정부 이후 추진했던 균형발전 정책의 중단 등 정부의 .. 2024. 4. 2.
‘전남 김’ K푸드 핵심산업 성장시킨다 장흥·진도 ‘김 산업 진흥구역’ 선정 50억원씩 지원 혁신클러스터 탄력 김 수출이 지난해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남해안을 거점으로 한 전남 김 산업이 한층 현대화되고 집적화될 전망이다. 장흥과 진도가 ‘2024년 김 산업 진흥구역’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김 산업 진흥구역 사업 대상지로 진도군과 장흥군을 추가로 선정, 한 곳당 5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면서 김 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김 산업 진흥구역은 김의 생산·가공·수출 역량 등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되는 지역으로,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관련법에 따라 진흥구역을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해수부는 지난해 충남 서천과 .. 2024. 3. 21.
민주당, 전남 5곳 경선 결과 발표…박지원 5선 도전 여수갑 주철현·여수을 조계원·해남완도진도 박지원 나주·화순, 영암·무안·신안 오는 16~17일 결선 투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해 5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여수갑과 을, 나주·화순, 해남·완도·진도, 영암·무안·신안 지역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결과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는 박 전 원장이 현역인 윤재갑 의원을 꺾고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박 전 원장은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첫 입성한 뒤 18·19·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목포에서 내리 3선을 했었고, 고향인 진도가 포함된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 5선 도전에 나서게 된다. 여수갑에서는 현역인 주철현 의원이 이용주 전 국회의원을 꺾고 경선에서 승리했다. 주 .. 2024. 3. 14.
민주, 광주 서구갑·전남 3곳 경선 결과 발표 서구갑 조인철·목포 김원이·고흥보성장흥강진 문금주·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손훈모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 나설 광주 서구갑과 전남지역 3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오후 8시30분 광주 서구갑과 전남 목포, 고흥·보성·장흥·강진,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를 포함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 서구갑은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현역인 송갑석 의원을 꺾고 승리했다. 조 전 시장이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광주지역 현역 의원 8명 중 7명이 물갈이됐다. 목포는 현역 김원이 의원이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고흥·보성·장흥·강진은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현역 김승남 의원을 이기고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현역인 소병철 의원의 불출마에 따라 전략..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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