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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특별자치도 추진한다 김영록 지사, 국회의원 당선자 정책협서 밝혀…22대 국회 최대 화두제주·세종·강원·전북 이어 5번째…지방 소멸 극복 특단의 대책 필요“에너지·관광·농어업·첨단산업 등 비교우위 자원 자치권한 확대할 것”전남도가 제주, 세종, 강원, 전북에 이어 특별자치도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처음으로 밝혔다. 지방 소멸에 직면한 최대 위기 지역인 전남의 경우 에너지·관광·농어업 등 비교 우위의 자원을 활용한 정책 모델을 발굴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부합한 맞춤형 특례와 규제 완화를 담은 특별법을 통해 자율적인 정책 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전남지역 당선자 8명도 적극 실행 방안을 만드는 등 협력하겠다고 밝혀 22대 국회에서 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다만, 전남.. 2024. 5. 8.
경제·육아 부담에 결혼 기피…지역사회 ‘함께 돌봄’ 필요 나는 왜 SOLO가 되었나 솔로 탈출하는 법, 지자체에 있다광주 2030세대 52%만 “반드시 결혼”‘소득·주거 안정’ 결혼 필수 요건 꼽아“양육 분담·경제 안정·지자체 지원 충족해야”지자체, 육아·돌봄강화·보금자리 사업 십수년 전만 해도 ‘허무맹랑한 공약’으로 여겨졌던 출산지원금 1억원 지급에 대해 정부가 나서 최근 대국민 설문조사를 벌인 건 상황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다.2030 청년층 사이에서는 결혼은커녕 진지한 만남조차 꺼리는 세태가 견고해지고 있다.광주일보가 지난달 2030 청년 5인과 나눈 대담에서 이들은 모두 “결혼을 미룰 수는 있다”면서도 천정부지로 솟는 자녀 양육비와 의학적으로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는 결혼 적령기 등을 걱정하고 있었다.나주시가 청년 인구 유입과 낮은 혼인율을 해결하기.. 2024. 5. 8.
전남도 10월까지 의대 설립 대학 선정 12일 김영록 지사·목포대·목포시장·순천대·순천시장 회동 제안지역별 의견 최대한 수렴…“용역기관 선정 전 각계 인사 만날 예정”전남도가 늦어도 오는 10월까지 국립 의대 설립 대학을 선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송하철 목포대 총장, 박홍률 목포시장, 이병운 순천대 총장, 노관규 순천시장 등에게 오는 12일 김영록 전남지사와 첫 회동을 갖자고 제안해 귀추가 주목된다. 자체 공모를 통해 국립 의대 설립 대학을 정해 정부에 추천하겠다는 전남도의 계획에 이들 모두 반발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회동이 성사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용역기관 선정, 전문가위원회 구성, 평가 기준 마련 등 본격적인 절차를 앞두고 경쟁 관계에 있는 목포대·순천대의 대학 총장, 목포·순천시장 등 지역 대표 인.. 2024. 5. 7.
전남 외국인 노동자 한국 적응 꼼꼼히 챙긴다 전남노동권익센터, 기후·문화 다른 노동자에 패딩·포크 제공노사민정협의회, 사업장·나라별 식단표 표기 안내 서비스도#코리안드림을 안고 지난해 11월 고용허가제로 태국에서 한국에 외국인노동자 A(32)씨는 서로 다른 문화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영암 대불산단 조선소 식당에서 일을하던 A씨는 밥을 먹다가 동료 직원과 크게 다퉜다.젓가락질에 서툴러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해 자국에서 처럼 손으로 밥을 먹자 한국동료가 “비위생적”이라고 면박을 줬기 때문이다.A씨는 “한국동료들과 같이 밥을 빨리 먹고 쉬는 시간을 함께하며 친해지고 싶었는데 오히려 면박을 줘 거리감이 생겼다”고 한숨을 내쉬었다.#계절노동자로 해남의 한 배추농가에 일하러 온 외국인 노동자 B(26)씨는 지난해 12월 난생 처음 혹독한 추위를 경험했다.B씨는..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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