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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어디로 가지?76

[여행 어디로 가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고흥으로 떠나자! '지붕없는 미술관’이라 불리는 고흥은 발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문화를 접할 수 있다. 국립 청소년우주센터와 우주천문과학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우주체험 프로그램도 고흥만의 자랑이다. 유자와 석류, 커피, 장어 등 먹거리도 여행자의 입을 즐겁게 만든다. 2월말 고흥과 여수를 연결하는 해상교량이 개통되면 고흥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 고흥 방문의 해’를 맞아 고흥의 역사와 문화, 자연속으로 들어가보자! ◇ ‘덤벙분청’ 매력찾아가는 고흥 분청문화박물관 = 600여 년 전으로 시계를 되돌려 보자. 조선 전기 세종대인 15세기초 고흥 운암산(해발 484.3m) 서쪽자락에 자리한 운대리 일대는 요즘으로 치면 첨단 산업지구였다. 이곳에서 분청사기가 활발하게 생산됐다. .. 2020. 2. 18.
이정표 따라 찾아가는 제주 유일 문화지구 ‘저지예술인마을’ 제주도가 매력적인 건 아름다운 자연 풍광 덕이 크다. 사계절 에머럴드 빛 바다와 오름 등 이색적인 지형은 이방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그중에서도 곶자왈은 제주다움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곳. 제주 방언으로 덩굴과 암석이 뒤섞인 숲을 뜻하는 곶자왈은 거칠고 황량한 중산간마을에 많이 분포돼 있다. 감성 충만 대표적 예술인 마을 독특한 건축미 자랑 문화공간 발길 ‘느림과 비워냄’ 제주 새 명소로 이런 곶자왈을 품고 있는 마을이 있다. 지난 2010년 제주도내 유일의 문화지구로 지정된 저지문화예술인마을(제주시 현경면 저지리)이다. 한때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척박한 시골마을이었지만 예술인 30여 명이 둥지를 튼 이후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제주도의 명소로 되살아나고 있다. 저지예술인마을은 방문객에게 쉽사.. 2020. 1. 28.
화순으로 자연 친화형 관광 떠나볼까요? ◇ 자연 친화형 관광목장 ‘무등산 양떼목장’ = 큰 재는 화순읍에서 만연산 허리를 가로질러 수만리로 넘어가는 고개명이다. 큰 재에서 바라보는 무등산은 광주와 사뭇 다른 인상을 풍긴다. ‘무등산 양떼목장’은 바로 무등산 남쪽 산자락 33만㎡(10만평) 규모 초지에 펼쳐져 있다. 그래서 목장은 별칭 ‘호남의 알프스’로도 불린다. 파독광부 출신인 아버지가 1974년부터 한우와 흑염소를 키우던 옛 안양목장을 조각가인 아들 윤대원 대표가 초지에 방목된 양떼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자연친화형 관광목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지난 2016년 5월 5일에 문을 연 이후 목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부쩍 늘었다. 체험용 목장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양을 가까이에서 보거나 먹이를 줄 수 있다. 건초주기 체험을 하면서 처음에는 주저하고 .. 2020. 1. 21.
“겨울철 별미, 고흥 굴 맛 보러 오세요.” 동강면 ‘굴축제’ 17일 개최 고흥군은 17∼19일 동강면 문화센터에서 고흥 굴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2020년 고흥 방문의 해’를 맞아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굴 깜짝 경매와 굴 무게 맞추기, 연탄불 굴구이, 굴찜 굴라면 즐기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고흥산 특산품이 전시, 판매되고 축하 공연도 열린다. 고흥산 굴은 다른 지역보다 유기물이 풍부하고 수심이 얕은 바다에서 생산돼 특유의 향과 맛을 자랑한다. 굴은 칼슘과 인, 철, 무기질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빈혈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월부터 2월 말 사이에 생산되는 굴이 알이 굵고 맛도 좋다. 고흥군은 올해를 고흥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객 6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홍보 활동을 벌일.. 2020.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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