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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글로컬 대학 탈락…혁신·변화 계기 만들어야 명예교수회·총동문회 등 책임 거론 속 “갈등보다 위기를 기회로”“반짝 동요 대신 혁신 통해 글로컬 대학·성장 ‘두 토끼’ 잡아야”조선대학교가 글로컬 대학 선정에서 탈락하자 자성과 혁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8일 조선대학교 등에 따르면 총동창회, 명예교수회 등에서 글로컬 대학 30사업 탈락을 질타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캠퍼스에는 책임론을 거론하는 현수막도 걸렸다.정부가 추진하는 ‘글로컬(Glocal,Global+Local)대학 30’ 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대학 육성책의 하나다. 정부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30곳을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해 1개교 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한다. 순천대가 지난해 최종 지정됐고 올해 전남대와 목포대가 예비 대학에 선정됐다.조선.. 2024. 5. 9.
[지천명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9일 띠별운세·행운의 숫자 음 4월 2일 癸酉36년생 상호적인 조화가 이루어질 수 있어야겠다. 48년생 충동적인 조처라면 곧 후회하게 될 것임을 알라. 60년생 상대의 기대 심리를 저버리지 않아야 한다. 72년생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된다는 것을 인식하라. 84년생 약화된 부분을 보완하고 진용을 정비해야 할 성국에 놓여 있다. 96년생 합심하여야 병폐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행운의 숫자 : 21, 9437년생 터무니없는 소문에는 귀기울일 필요 없다. 49년생 예전에 접해 보지 못했던 아주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겠다. 61년생 폐단을 제거한 후에 생산적인 방향으로 유도해야 한다. 73년생 효용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묘안이 절실하다. 85년생 조심하지 않으면 곤혹스러워진다. 97년생 충격적인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행운의 숫자 :.. 2024. 5. 9.
광주, 연승으로 1R 로빈 마무리…가브리엘 활약 돋보였다 이희균·가브리엘, K리그 11라운드 베스트 11 선정한 차례씩 맞대결을 벌인 K리그1, 광주FC에서는 가브리엘과 이희균의 활약이 돋보였다.2024 K리그는 어린이날 연휴 열린 11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1라운드 로빈을 마무리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일정으로 경기가 연기된 광주FC와 울산HD를 제외하고는 12팀이 한 차례씩 만나 기싸움을 벌였다.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스틸러스가 승점 24로 순위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고, 울산(23점), 김천상무(21점)가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 강원FC(승점 15)와는 격차가 벌어져 있는 만큼 ‘삼파전’ 양상이다.지난 시즌 리그 3위와 함께 구단 역사상 첫 아시아챔피언스필드 진출권도 따낸 광주는 6연패 늪에 빠지기도 했지만 시작과 끝은 좋았다.FC서울과의 .. 2024. 5. 9.
전남도, 특별자치도 추진한다 김영록 지사, 국회의원 당선자 정책협서 밝혀…22대 국회 최대 화두제주·세종·강원·전북 이어 5번째…지방 소멸 극복 특단의 대책 필요“에너지·관광·농어업·첨단산업 등 비교우위 자원 자치권한 확대할 것”전남도가 제주, 세종, 강원, 전북에 이어 특별자치도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처음으로 밝혔다. 지방 소멸에 직면한 최대 위기 지역인 전남의 경우 에너지·관광·농어업 등 비교 우위의 자원을 활용한 정책 모델을 발굴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부합한 맞춤형 특례와 규제 완화를 담은 특별법을 통해 자율적인 정책 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전남지역 당선자 8명도 적극 실행 방안을 만드는 등 협력하겠다고 밝혀 22대 국회에서 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다만, 전남.. 2024. 5. 8.
“잘 지내고 있지”…광주 집배원들, 자립준비청년 생활 실태 챙긴다 광주시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서비스 첫 시행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전남지방우정청 업무협약 체결맞춤형 지원사업 정보 제공·사각지대 발굴 등 안전망 구축광주시가 집배원이 자립 준비 청년(보호 종료 청소년)을 찾아가 생활 실태를 확인하는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를 첫 시행한다.광주시는 8일 시청에서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 전남지방우정청과 자립 준비 청년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했다.이 서비스는 전담 기관이 광주에 주소를 둔 자립 준비 청년에게 홍보물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집배원이 배달하는 형태다.집배원은 자립 준비 청년을 상대로 질의응답을 통해 실거주 여부, 안전·위생 등 생활환경, 경제·건강 상태 등 체크 리스트를 작성해 전담 기관에 회신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 2024. 5. 8.
나주 13개 공기업 평균 연봉 7305만원…전력거래소 ‘최고’ 기관장 급여 1억8798만원 전국 평균보다 높아…한전KPS 연봉 1위정규직 4만3343명 전년보다 2.1%↓…한전 197·농어촌공사 132명↓지난해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소재 13개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급여를 받은 기관장은 한전KPS 사장이었고,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전력거래소인 것으로 나타났다.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공기업의 기관장, 정규직 직원의 평균 연봉은 동반 상승했다.7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를 분석한 결과 빛가람혁신도시에 있는 이전 공기업, 공공기관 13곳 기관장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1억8798만원으로 전년 1억8630만원 대비 0.9% 증가했다.앞서 빛가람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공기업 기관장들의 평균 연봉은 지난 2019년 1억7583만원, 202.. 2024. 5. 8.
광주시, 저상버스 60대 신규 도입·중증장애인 일자리 약속 시, 장차연 정책연구안 검토…새빛콜 법정대수 완비·운전원은 단계적 추진장차연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등 대부분이 형식적 답변…적극 시행” 촉구광주시가 올해 안에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법정대수 완비, 시내버스에 저상버스 60대 신규 도입, 중증 장애인 맞춤 공공일자리 사업 실시 등을 약속했다.광주지역 장애인 단체가 지난달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해 광주시에 제안한 정책안을 검토한 결과다.이에 장애인 단체는 광주시가 개선의 의지는 가지고 있으나 수년전부터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정책들 일부만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미흡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장차연)에 따르면 광주시가 최근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요구안 검토결과’를 내놨다.장차연이 지난달 23일 광주시에 장애인 이동권.. 2024. 5. 8.
경제·육아 부담에 결혼 기피…지역사회 ‘함께 돌봄’ 필요 나는 왜 SOLO가 되었나 솔로 탈출하는 법, 지자체에 있다광주 2030세대 52%만 “반드시 결혼”‘소득·주거 안정’ 결혼 필수 요건 꼽아“양육 분담·경제 안정·지자체 지원 충족해야”지자체, 육아·돌봄강화·보금자리 사업 십수년 전만 해도 ‘허무맹랑한 공약’으로 여겨졌던 출산지원금 1억원 지급에 대해 정부가 나서 최근 대국민 설문조사를 벌인 건 상황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다.2030 청년층 사이에서는 결혼은커녕 진지한 만남조차 꺼리는 세태가 견고해지고 있다.광주일보가 지난달 2030 청년 5인과 나눈 대담에서 이들은 모두 “결혼을 미룰 수는 있다”면서도 천정부지로 솟는 자녀 양육비와 의학적으로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는 결혼 적령기 등을 걱정하고 있었다.나주시가 청년 인구 유입과 낮은 혼인율을 해결하기.. 2024. 5. 8.
[지천명의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8일 띠별운세·행운의 숫자 음 4월 1일 壬申36년생 본격적인 국면에 진입하는 형세이다. 48년생 해묵은 것을 버린다면 새로운 것이 생길 수도 있다. 60년생 사려 깊은 선택과 다각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72년생 실익의 관점에서 판단하면 무리가 없겠다. 84년생 아무리 궁리해도 답이 나오지 않게 되어 있다. 96년생 뻔히 다 알면서도 휩쓸려 들어갈 수 있음을 주의하라. 행운의 숫자 : 04, 5037년생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다면 너무나 불합리하다. 49년생 의심스럽다면 다시 살펴봐야만 할 것이다. 61년생 가급적 상대에게 맞추어 주는 것이 현명하다. 73년생 그 어느 것으로도 미진할 것이니 최후의 수단을 강구해야 할 때다. 85년생 파격적인 변화가 예고되는 시점이다. 97년생 아직은 현저함이 보이지 않는다. 행운의 숫자 :.. 2024. 5. 8.
민주, 제22대 국회 원내대표단 구성...정진욱 원내대표 비서실장 광주·전남에서 정준호·조계원 당선자는 원내 부대표에 인선오는 5월30일 새롭게 문을 열 제22대 국회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에 광주·전남 당선자들이 대거 입성했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는 7일 제22대 국회 1기 민주당 원내대표단 ‘개혁기동대’를 22명으로 구성하고, 비서실장에 정진욱(광주 동남갑) 당선자를 임명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원내대표단 인선을 발표했다.신임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정 당선자는 한국경제신문 기자와 교보문고 상무를 거쳤고, 20대 대통령선거와 민주당 대표 선거 등에서 이재명 당 대표의 대변인을 4차례 역임한 뒤 당 대표 정무특보로 임명돼 활동하고 있다. 광주·전남에서는 정준호(광주 북구갑), 조계원(여수을) 당선자도 .. 2024. 5. 8.
광주자치경찰위 성과 자랑에…시민은 ‘냉랭’ 어린이보호구역·지하철공사 교통종합대책, 음주단속 강화 등 232개 안건 처리스쿨존 주정차 위반·지하철 공사 안전관리 엉망…경찰 음주운전도 수두룩  시민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2021년 5월 출범한 제1기 광주 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는 9일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광주자치경찰위는 ‘어린이보호구역’과 ‘도시철도 공사구간’ 교통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 맞춤형 시책을 발굴·추진했다고 자평했지만, 스쿨존에는 주정차 위반사례가 넘쳐나고 교통·안전사고 등도 연이어 발생하는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7일 광주시에 따르면 자치경찰위원회는 제1호 시책인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종합대책,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구간 교통관리 대책 등 지역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고 80여 건의 건의·.. 2024. 5. 7.
[한 눈에 보는 K-패스] ② 신용·체크카드 18종 혜택 비교 교통비를 아껴줄 구원자, ‘K-패스카드’가 지난 1일 출시됐다.현재 KB국민, 농협, BC(BC바로·광주은행·IBK기업은행·케이뱅크),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카카오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등 10개사가 K-패스카드를 발급하고 있다.카드사별로 연회비, 전월실적, 혜택 등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소비 패턴을 고려해 카드를 결정하면 된다.어떤 카드가 적합할지 하나하나 찾아보는 게 귀찮은 당신을 위해, 지난 1편에 이어 2편에서는 할인율과 부가혜택 등 K-패스카드 18종을 비교·정리했다.◇다양한 부가혜택을 원한다면 ‘신용카드’교통카드 기능과 함께 다양한 부가혜택을 누리고 싶다면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것을 추천한다.먼저 대중교통 할인율이 가장 높은 곳은 BC바로.. 2024. 5. 7.
전남도 10월까지 의대 설립 대학 선정 12일 김영록 지사·목포대·목포시장·순천대·순천시장 회동 제안지역별 의견 최대한 수렴…“용역기관 선정 전 각계 인사 만날 예정”전남도가 늦어도 오는 10월까지 국립 의대 설립 대학을 선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송하철 목포대 총장, 박홍률 목포시장, 이병운 순천대 총장, 노관규 순천시장 등에게 오는 12일 김영록 전남지사와 첫 회동을 갖자고 제안해 귀추가 주목된다. 자체 공모를 통해 국립 의대 설립 대학을 정해 정부에 추천하겠다는 전남도의 계획에 이들 모두 반발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회동이 성사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용역기관 선정, 전문가위원회 구성, 평가 기준 마련 등 본격적인 절차를 앞두고 경쟁 관계에 있는 목포대·순천대의 대학 총장, 목포·순천시장 등 지역 대표 인.. 2024. 5. 7.
가정의 달 “NO” … 5월은 “가난의 달” 고물가에 연이은 기념일 시민 부담 커져…3인 한끼 식비 20만원 ‘훌쩍’지난달 외식물가 상승률 전년비 3%↑…건강기능식품 등 상승률도 급증“매년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만 평범한 직장인에게는 연이은 기념일로 지출 부담이 커져 ‘가난의 달’로 느껴지기도 합니다.”자영업자 박재현(41·화정동)씨는 최근 5월 한 달 동안은 불필요한 지출을 최대한 줄이기로 했다. 당장 지난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내, 두 자녀와 광주의 한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아 식비로 20여만 원을 지출했는데, 최근 수입은 줄어든 반면 어린이날 지출과 다가오는 어버이날과 결혼기념일 등 큰 지출이 예상되는 기념일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박씨는 “매년 5월만 되면 가정의 달이라며 주말에는 가족 여행 일정을 잡고, 부모님을 비롯한 형제자매 .. 2024. 5. 7.
전남 외국인 노동자 한국 적응 꼼꼼히 챙긴다 전남노동권익센터, 기후·문화 다른 노동자에 패딩·포크 제공노사민정협의회, 사업장·나라별 식단표 표기 안내 서비스도#코리안드림을 안고 지난해 11월 고용허가제로 태국에서 한국에 외국인노동자 A(32)씨는 서로 다른 문화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영암 대불산단 조선소 식당에서 일을하던 A씨는 밥을 먹다가 동료 직원과 크게 다퉜다.젓가락질에 서툴러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해 자국에서 처럼 손으로 밥을 먹자 한국동료가 “비위생적”이라고 면박을 줬기 때문이다.A씨는 “한국동료들과 같이 밥을 빨리 먹고 쉬는 시간을 함께하며 친해지고 싶었는데 오히려 면박을 줘 거리감이 생겼다”고 한숨을 내쉬었다.#계절노동자로 해남의 한 배추농가에 일하러 온 외국인 노동자 B(26)씨는 지난해 12월 난생 처음 혹독한 추위를 경험했다.B씨는..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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