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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산업연구원5

[조계헌 원장의 톡톡 창업 이야기] 광주 프랜차이즈산업 오해와 이해 지난 11월4일 진행된 광주시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광주시의 프랜차이즈 지원사업과 관련된 내용들이 다소 심도 깊게 다뤄진 듯하다. 필자 역시 창업과 프랜차이즈 관련 업계에 종사하기에 관심을 가지고 해당 감사 동영상을 유심히 지켜봤다. 참고로 광주시가 2020년도에 지역 프랜차이즈산업 육성을 위한 ‘우수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에 투입한 지원예산은 최초 1억원으로 책정됐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예산 일부가 삭감되면서 총 8500만원으로 줄었다. 사업비 1억원이 삭감 없이 지출된 2019년도 기준으로 해당 사업의 결과를 살펴보면 광주시 관내 프랜차이즈 본사 중에서 총 10개 업체가 시스템 구축, 디자인 개발, 마케팅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았다. 34개 업체가 프랜차이즈 CEO과정을 이수했고 18개 업체가.. 2020. 11. 14.
[조계헌 원장의 톡톡 창업이야기] 소상공인 폐업의 현황과 지원사업 올해 7월 국세청이 발표한 ‘2020년 국세통계 1차 조기공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도 국내 자영업자(개인사업자)는 총 704만3264명이다. 그 중 2019년에 창업을 한 사업자는 117만8769명이고 폐업자수는 85만257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급감해 폐업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이 증가한 올해는 폐업자수가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폐업한 소상공인들 4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4월에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창업에서 폐업까지 평균 6.4개월이 걸리며 폐업 때 부채는 평균 4030만원에 달하며 폐업 과정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들은 권리금 회수가 35%로 가장 높았으며 사업장 매도 및 기존 설비 처분이 24.3%, 복잡한 폐업절차가 1.. 2020. 10. 28.
[조계헌 원장의 톡톡 창업 이야기] 공유주방의 입점과 창업 형태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대안 창업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는 공유주방 시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하고 대기업 외식 브랜드들의 일부 입점과 신규 공유주방 브랜드들의 빠른 등장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이며 진화하고 있다. 이런 시장의 흐름에 맞춰서 예비창업자들의 공유주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가는 상황에서 공유주방에 대한 개념에 익숙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들을 위해서 공유주방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먼저 공유주방의 형태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공유주방은 크게 4가지 형태로 분류된다. 첫 번째는 기업형 대형 공유주방이다. 단순히 배달음식만의 주방공유가 아닌 훨씬 다양한 외식메뉴의 조리와 제과나 가정간편식(HMR) 식품 제조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다양한 주방시설과 대형 규모를 자랑한다. 두 번째는 .. 2020. 9. 13.
[조계헌 원장의 톡톡 창업 이야기] ‘한국판 뉴딜’ 소상공인 정책 살펴보기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경제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 2분기 성장률이 -3.3%로 외환위기 이후 최저점을 기록했다. 물론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6월 말에 발표한 국제 경기전망에 의하면 2분기 G20의 성장률 평균은 -4.6%이기에 우리나라는 정부와 민간의 공동 노력을 바탕으로 나름 선방을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부는 향후 경제회복 속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불투명한 관계로 위기 극복과 코로나 이후 글로벌 경제 선도를 위한 국가 대전환 프로젝트 차원에서 160조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19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한국판 뉴딜’이라는 새로운 대형 정책을 발표했다. ‘한국판 뉴딜’은 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 및 역동성 촉진과 확산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뉴딜’과 경제기반의 친환경, 저탄소 전환 가..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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