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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류빈기자225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여성두홉길 여성위인만남 체험교실’ 참가자모집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경례, 이하 재단)은 방학을 맞아 ‘광주여성두홉길 여성 위인 만남 체험교실’을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오전 10시)에 걸쳐 조아라기념관에서 연다. 이번 체험교실은 ‘아동체험’과 ‘양육자 대상 강의’ 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동 체험활동에서는 직접 실크스크린(에코백)에 김함라, 박애순, 윤형숙, 김마리아 등 근대 여성위인들을 새겨볼 수 있다. 특히 광주 최초의 여의사이자 2·8독립운동에 참여한 현덕신 독립운동가, 광주여성근대교육과 계몽에 힘쓴 서서평 선교사에 대해서도 공부하는 기회가 열릴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아동 양육자들을 위해 두홉길 속 여성인물들의 삶과 업적을 이야기하는 강의도 마련돼 있다. 일자별 각 10명 정원이며 신청순 마감. 체험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 2023. 7. 31.
‘음악콩쿠르’ 최강 실력자들 노래 감상…다음달 1일 서빛마루문예회관 솔림성악콩쿠르운영위 음악콩쿠르 수상자들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초청연주회가 열린다. 솔림성악콩쿠르운영위(위원장 임해철)는 ‘YOUNG ARTIST 초청연주회’를 다음 달 1일(오후 7시) 서빛마루문예회관 공연장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1일 진행한 ‘솔림성악콩쿠르(이하 콩쿠르)’의 후속무대로, 콩쿠르 입상자 및 본선 진출자 등과 함께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먼저 콩쿠르에서 한국가곡상을 수상한 김주영 바리톤이 무대에 올라 ‘산노을(박판길)’과 ‘너였구나! 나의 명예를 더럽힌 자가(베르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씨는 서울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부천시 시립합창단 상임단원으로 일하고 있다. 콩쿠르 3위를 차지한 바리톤 김지훈의 레퍼토리도 눈길을 끄는데 ‘산(하대응)’과 ‘나는 거리의 만물.. 2023. 7. 29.
영화카메라의 탄생, 영화의 역사가 되다 동명동에 ‘세계카메라영화박물관’ 최초 촬영기 ‘카메라 옵스큐라’ 등 카메라 ·영화기기 6800여점 전시 “심마니들도 도라지, 장뇌삼, 산삼을 발견할 때 기분이 모두 다르지 않습니까.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외 벼룩시장이나 카메라샵에서 오래된 카메라를 발견할 때면 각기 다른 심정이 떠오릅니다. 30년간 찾아 헤매다 작년에 겨우 수집한 ‘원색분해용 RGB 3색 카메라’를 발견했을 때는 이렇게 소리치고 싶었습니다. ‘심봤다’” 오전 11시께 방문한 동명동(동계로 5) ‘세계 카메라영화 박물관(관장 이수환, 이하 박물관)’에는 고즈넉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세계 방방곡곡에서 이 관장이 직접 수집한 카메라 1800여 점과 환등기, 영상카메라 등 영화기기 5000여 점이 놓여 있었다. 40평 남짓한 전시공간은 크지 .. 2023. 7. 26.
우리 가락으로 장마·무더위 이겨요 광주문화재단, 21일 ‘진:소리’…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 대가 김형섭 독주 22일 무등풍류뎐 ‘칠월송아지 여름나기’…판소리 공연·동화 구연·체험활동 지루한 장마와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기분이 다운되기 십상이다. 이럴 때 우리의 전통 소리와 가락을 통해 기분전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이하 재단) 전통문화관은 국악을 매개로 한 전통공연을 잇따라 열어 눈길을 끈다. 21일(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리는 국악 공연 ‘진:소리’와 22일 무등풍류뎐 ‘칠월송아지 여름나기’가 그것. 먼저 ‘진:소리’에서는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의 대가 김형섭이 독주를 펼친다. 공연은 숨을 고르는 ‘다스름’으로 시작해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늦은자진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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