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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상장사들, 1분기 매출 늘어도 ‘실속없는 장사’ 한전 제외 14개사 매출 1700억 증가 원자잿값 급등 영향 영업익 ‘반토막’ 부채 9200억 증가한 7조6400억 6개사는 전년보다 매출 감소 한전 적자전환…적자확대 2곳 코로나19 사태 3년차에 접어든 올해 1분기 광주·전남 상장사들의 매출은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원재료비와 물류비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반토막이 됐다. 24일 광주·전남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4개사(한국전력·금융업 제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조48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2조3100억원)보다 7.3%(1700억원) 증가했다. 광주신세계, DSR제강, 부국철강을 제외한 나머지 상장법인 실적들은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한전을 포함한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 17조3900억원에서 올 1분기 18조 9500억원으로.. 2022. 5. 24.
전남 중기 직원들, 대기업보다 월급 134만원 덜 받는다…격차 전국 최고 고소득 일자리가 수도권에 몰리는 ‘일자리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전남지역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임금 격차가 2년 연속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임금 격차도 7개 특·광역시 평균을 웃돌았다. 18일 고용노동부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상용월급여액(상용정액급여+상용초과급여·세금공제 전)은 광주 314만1221원·전남 335만2080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5.1%(15만2033원)·3.0%(9만9157원) 올랐다. 전국 5인 이상 사업체 상용근로자들의 평균 월급은 358만1564원으로, 전년(344만7287원)보다 3.9%(13만4277원) 인상됐다. 17개 시·도 가운데 상용근로자 월급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390만4436원)이었고,.. 2022. 5. 18.
건조한 날씨에…황금연휴 광주·전남 산불 잇따라 징검다리 황금연휴 기간 건조한 날씨속에 광주·전남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8일 오후 1시 10분께 광주시 북구 청풍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여만에 꺼졌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산불전문 진화대, 소방관 등 인력 44명을 투입해 오후 3시께 주불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곳은 무등산 국립공원과 ‘태봉’ 사이에 있는 지역으로, 무등산 국립공원과는 불과 300여m 떨어진 곳이다. 이 곳에는 나뭇가지를 쌓아 만든 막사형 구조물이 설치돼 있었다. 다만 화재 현장 습도가 50여%로 비교적 높았으며 지표면에 촉촉한 풀이 많이 자라 있어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았다고 산림당국은 설명했다. 같은 날 낮 12시 50분께는 보성군 조성면 용전리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 대밭 0.1㏊를 태웠.. 2022. 5. 9.
금남로 5·18 전야제 부활 올해로 42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광주·전남을 비롯한 전국에서 5월 한 달간 풍성하게 열린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제대로 열리지 못했던 5·18 전야제도 3년 만에 광주 금남로에서 인원 제한없이 진행된다. 제42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상임행사위원장 정동년)는 4일 광주시 동구 전일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달 전국 곳곳에서 개최되는 기념행사를 소개했다. 기념행사는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라는 구호 아래 전국 곳곳에서 100개 이상 펼쳐진다. 17일 오후 금남로에선 전야제, 18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선 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다. 이에 앞서 주말인 14일 오후 금남로에선 5·18 계승 전국 노동자대회가 치러진다. 대동정신을 잇는..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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