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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준기자158

농협, 농산물 판매 외면…광주·목포센터 매출 비중 전년보다 감소 하나로유통 광주센터 올해 비중 41.5% 전국 최저 지난해 농산물 매출 559억원…1년 새 30억 감소 “농산물 판매 거점 역할하도록 농협 적극 지도해야” 농협 하나로유통이 운영하는 광주·전남 하나로마트와 유통센터 3곳의 지난해 농축수산물 매출이 전년보다 18억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목포유통센터와 광주유통센터는 올해 매출 가운데 농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보다 줄었다.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 하나로유통 직영 매장 3곳의 지난해 농축수산물 매출액은 978억7300만원으로, 전년(996억9700만원)보다 18억2400만원(-1.8%) 감소했다. 지역에서는 하나로마트 남악점(무안군 삼향읍).. 2022. 10. 24.
광주·전남 지역화폐 잘나가는데…정부 내년 예산 삭감에 발행 불투명 지난해 광주 1조1575억·전남 1조1540억원 사용 광주상생카드.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화폐 사용액이 각각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역외유출을 막기 위해 나온 지역화폐는 해마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부가 내년 지역화폐 예산을 완전히 삭감하면서 발행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화폐 사용액은 광주 1조1575억원·전남 1조1540억원 등 2조3115억원으로, 전년(1조5697억원)보다 47.3%(7418억원) 증가했다. 광주 지역화폐인 상생카드 사용액은 7906억원에서 1조1575억원으로, 1년 새 46.4%(3669억원)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지역화폐 사용액도 7791억원에서.. 2022. 10. 13.
지역 상권 살리겠다는데 ‘찬물 끼얹는’ 정부 광주상생카드 재발행 닷새 만에 435억 판매 내년 예상수요 광주 1조3200억·전남 1조590억 국비지원 전액 삭감에 발행규모 축소 고육책 지역화폐 인기에 힘입어 내년에 광주에서만 1조3200억원에 달하는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달부터 재개한 광주상생카드 발행액이 닷새 만에 400억원을 넘겼다. 하지만 내년 지역화폐 정부 예산이 전액 삭감됨에 따라 지역화폐 발행 규모가 축소될 우려가 나온다. 6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역화폐인 이달 1~5일 광주상생카드 발행액은 435억2500만원으로 집계됐다. 미리 발행한 상생카드(선불·체크)에 충전한 금액은 363억9200만원이었고, 은행 영업일 이틀 동안(4~5일) 판매한 선불카드는 71억3300만원 상당이다. 이는 지난해 한 달 평균 광주상생카드 발행·충전금액(1.. 2022. 10. 6.
광주·전남 새마을금고 ‘최다 사고’ ‘최대 피해’ 불명예 6년간 13건·172억8200만원 피해 발생 회수액 27억8200만원…16.1% 불과 10억 이상 피해 12건 중 광주·전남 4건 광주·전남 새마을금고에서 최근 6년간 170억원이 넘는 횡령·배임·사기 등 금융사고가 발생하며 전국 ‘최다 사고’ ‘최대 피해’ 불명예를 얻었다. 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의원(기본소득당)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전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광주·전남지역 새마을금고에서는 13건의 횡령·배임·사기 금융사고가 일어났다. 금융사고로 인한 피해액은 172억8200만원에 달한다. 금고가 있는 지역본부별로 보면 광주·전남이 피해 건수와 피해 금액 모두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 10건(124억9400만원), 서울 10건(4..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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