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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캡틴’ 김선빈, 타이거즈 명가 재건 이끈다 선수들이 뽑아 책임감 더 느껴…선배 권위 내려놓고 후배와 소통할 것 2루수 골든글러브 도전하고 싶어…더블 포지션 전략 맞춰 유격수 수비도 “김종국 감독, 대충대충 하는 것 싫어해…팀 성적 내도록 최선 다할 것” KIA 타이거즈의 김선빈이 ‘캡틴’으로 명가재건의 선두에 선다. KIA는 3일 선수단 투표를 통해 2022시즌 주장으로 김선빈을 선택했다. 2008년 화순고를 졸업하고 KIA 유니폼을 입은 김선빈은 15번째 시즌 ‘캡틴’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된다. 선수들이 직접 선택한 주장이기에 김선빈은 더 묵직한 책임감을 느낀다. 김선빈은 “나이가 많아서 표를 받은 것 같다(웃음)”며 “마음이 무겁다. 선수들이 선택한 것이라 더 책임감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나성범, 김민식 등) 내.. 2022. 2. 4.
‘4강팀’ 만나는 KIA, 선수운영 미래·현재 동시에 잡아야 한화에 3연승 … 꼴찌 싸움 끝 12일부터 삼성과 홈 3연전 15일 KT·주말엔 두산과 대결 내년 위해 기대주들에 투자를 ‘최하위 싸움’을 끝낸 KIA 타이거즈가 ‘진짜’ 순위 싸움의 중심에 선다. KIA는 지난 주말 한화와 최하위 싸움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앞선 만남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던 KIA는 1주일 만에 재개된 ‘리턴 매치’에서는 싹쓸이 3연승을 기록했다. 9일 김선빈의 3안타 4타점 활약으로 6-4 승리를 거뒀고, 10일 진행된 더블헤더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1차전에서도 김선빈이 동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갔고, 상대 실책으로 3-1 역전승을 기록했다. 2차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선보인 임기영을 앞세워 5-0 영봉승을 기록했다. 싹쓸이 3연승과 함께 10위 한화를 5.5.. 2021. 10. 12.
패배 막은 김선빈, 9회말 동점 투런 … 한화전 4-4 무승부 한화 마무리 정우람 상대 시즌 5호포 KIA 최하위 위기 모면, 이번 주 9위 수성 김선빈이 9회말 극적인 투런포로 팀의 패배를 막았다. KIA 타이거즈가 2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선빈이 2-4로 뒤진 9회말 무사 1루에서 한화 마무리 정우람을 상대로 담장으로 넘기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끌고갔다. 후속타 불발로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지만 KIA는 최하위 위기에서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경기가 그대로 2-4 패로 끝났다면, 3일 결과에 따라 두 팀이 순위가 바뀌게 되는 상황이었다. 선취점은 KIA가 가져갔지만 잔루만 쌓으면서 어려운 승부를 했다. 상대의 호수비 열전도 펼쳐졌다. 1회부터 3개의 잔루가 기록됐다. 선두타자 최원준이 몸에 맞는 볼로.. 2021. 10. 2.
진짜 ‘윈윈 트레이드’ 위한 KIA, 선택·집중 필요하다 한화에 백용환 주고 내야수 강경학 영입 계속된 영입에도 위압감 떨어지는 내야 내부 교통 정리·유망주 육성 ‘이중 고민’ 진짜 ‘윈윈 트레이드’를 위한 KIA 타이거즈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KIA는 지난 3일 한화 이글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포수 백용환(32)을 내주고 내야수 강경학(29)을 받아오는 조건이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백용환, 강경학 두 선수 모두 커리어를 길게 가져갈 수 있는 움직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트레이드 자체로 보면 ‘윈윈’이다. 한화는 포수 이해창이 부상으로 빠진 뒤 최재훈의 백업 포수가 필요했고, KIA에서는 한승택·김민식 체제에 이정훈이 방망이로 제3의 포수로 떠오르면서 백용환의 입지가 좁아진 상황이었다. 올해로 14년 차가 된 백용환 입장..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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